나를 버리신 하나님의 계획(시편22:1-11)
2010.03.29 06:51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죽을 지경이 되었습니다. 아니 정말 죽었습니다. 그렇게 애타도록 살려달라고 기도했는데도 죽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버리셨습니다. 나의 기도는 허공을 치는 소리가 되었을 뿐 하나님께는 전달되지 않았습니다. 정말 그럴까? 아닙니다. 하나님은 그 기도를 모두 들으셨습니다. 듣고서도 그냥 죽게 두셨습니다. 내가 죽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기 때문입니다. 내 기도와 하나님의 계획이 부딪힐 때 하나님의 계획이 우선입니다. 내가 죽은 다음에는 과연 무엇이 남을까? 나는 모르지만 그 후의 계획도 하나님은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나를 버리시지 않습니다. 계획대로 진행하시는 것입니다. 죽을 상황에서 죽을 힘을 다해 기도하면서도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묻고 들려주시는 말씀을 들어야 되겠습니다. |
주님! 주님의 뜻을 잘 알 수 있도록 내 영이 늘 깨어 있게 하소서! |
1. 내 가장 절실한 기도 제목이자 근심거리는 무엇일까? 그 속에 있는 하나님의 뜻 묵상하기 |
샬롬! 내 계획과 하나님의 계획이 부딪힐 때 하나님의 계획이 우선입니다란 말씀이 크게 다가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부르짖음을 외면하기는 정말 쉽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크신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시기 위해 때로는 우리의 기도도 외면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합니다.
하나님의 찐한 사랑을 기억하며 인내하고 참습니다.
끝까지 하나님의 선대하심을 기대하며...
고난주간 둘째 날 묵상 글을 올립니다.
본문 : 마가복음 11:11~19
1) 열매를 바라시는 예수님 (11~14)
참고 말씀 : 요15:1~6
1.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2.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3.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2) 성전을 정결케 하시는 하나님 (15~19)
참고 말씀 : 고전 3:16,17
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고난주간을 보내며 주님 안에서 절제하는 삶을 훈련하고 싶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친히 인간의 모습으로 이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죄값을 대신 치르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흘려 돌아가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에게 믿음을 선물로 주셔서 이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게 하셨습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자녀됨의 권세를 주신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나는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는데 아직도 여전히 부끄러운 죄인의 모습을 봅니다.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서 삶의 가지치기를 해야겠습니다. 성전된 우리 몸을 정결케 해야겠습니다.
오늘도 주님 기뻐하시는 삶이 되도록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복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