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8월 새지체환영 칼럼에 꾸역꾸역 무단으로 자기 소개하며, 까페에 들어섰던 첫 걸음,
딱 열 달(출산의 시기와 동일?)을 귀한 모임에서 보낸 후 파송받은 제임스본드의 마지막 글일 듯 싶습니다
제가 감당할 수 없었던 은혜를 누렸던, 천호모임의 지체들이 너무나도 귀하고 아름다왔기에,
한 분 한 분 이름을 되내며, 떠오르는 이미지와 간구를 적어 보았습니다
성함 가나다, 가정별 순서로 이어갑니다.
강소영
그 해맑은 미소와 자녀들을 향한 아름다운 어머니의 사랑이 포근한 자매입니다. 천호모임의 초대 부대표순장님이셨다니, 그 믿음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듯 ...
귀한 신앙 가정의 버팀목으로, 항상 성령충만하시기를 ...
장환식
저를 대신하신 귀한 분이시기에, 무엇보다도 강 자매님의 형제님이시기에 먹고 들어갑니다. 게다가 많은 달란트까지, 무엇보다도 제게는 한탱이도 없는 요리의 종결자 ...
맡겨진 부대표순장의 귀한 직분을 잘 감당하실 수 있는 환경과 믿음,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있으시기를 ...
류흥열
말씀이 느린 것이 저를 능가하시기에, 만약 20여년 전 저를 만났다면 느린 말투의 자웅을 겨루어 볼만도 ...
징모의 귀한 은사를 천호모임에서 마음껏 발휘하실 수 있기를 ...
서진영
아름다운 외모와 함께 제가 존경하는 김준곤 목사님(예수면 다~다!)이 섬기셨던 CCC 출신이라 더욱 친근감이 ...
“예수면 다~”인 믿음을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시기를 ...
유선미
귀한 자매와 많은 교제를 직접 못한 것이 안타까울 뿐 ...
어렵고 힘든 천로역정 가운데, "기다림을 통한 길"(강준민 목사님 저서)을 하나님께서 직접 열어 주시기를 ...
윤선근
교회에 All-in했던 이전의 저의 모습을 투영하는 듯한 형제님의 모습입니다. 지금 이름을 보니, All ㄴ 받침이시네?
이번 가을 훈련 등을 통해 BBB를 통한 제자의 삶을 살아가실 수 있기를, 글구 말씀 인도 홍 순장님을 도와 성경공부 예습 필수 ...
이계영
정말 귀한 자매입니다. 떠남의 아픔을 함께 나누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 ...
태중 아이와 가정에 더욱 크신 은혜가 넘치시기를, 또한 카~스를 통해 가끔 예쁜 소식 들을 수 있기를 ...
이수련
항상 “수련” 중인 자매(^^)님의 청초한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건강으로 인해 고통 받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것을 아실라나?
제가 다시 발령나기 전까지, 글구 하나님께서 백마 탄 형제님을 보내 주실 때까지,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저랑 따로 Date, 받아 주실라우?
이영남
정말 말이 필요 없는 완소녀, 엄친딸, 천호모임의 자랑스러운 대표순장님^^ 함께 섬기며 자매님과 개인적인 교제를 한 번도 하지 못한 것이 제 유일한 아픔~
하나님께서 백마 탄 왕자님을 보내 주시는 그 날을 소망하며 ...
정은옥
카스토리에서 많은 아름다운 소식을 듣는 것이 기쁨입니다. 아침묵상 관련, 자원하여 Navigation이 되어 주심도 감사^^
가족, 특별히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넘쳐 나시기를 ...
표은정
저와 함께 지난 해 레~알 철야기도 응답의 산 증인^^
형제님과 함께 하나님께서 가정 가운데 놀라운 일을 이어 가시기를, 또한 그 은혜가 천호모임 가운데에서도 넘쳐 나시기를 ...
홍종호
혹 하나님께서 형제님을 위해 저를 강~등 발령내어 모임에 잠깐 머물게 하신 것은 아닐지? 형제님의 가정과 일터 가운데 끊을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이 넘쳐날 것이 짱~ 기대^^
미친 듯이 전도하는, Post-제임스본드를 모임 내에서 이어가 주시기를 ...
20,000 글을 마칩니다
하나님께서 모임을 통해 제게 이루어가시는 귀한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위해 중보해 주셈^^
10여개월의 기간 동안 여러 지체님들로 인해 기쁨을 이기지 못하였던 007
넘치는 재치와 활력소가 되신 순장님이 떠나셔서 많이 서운했지만
주신 말씀 생각하며 또 결심하게 되네요...
순장님이 있는 곳곳은 하나님의 일이 일어나는 자리가 아닌가 싶어요..
고생도 많이 하셨고 순장님이 있어 참 기뻤습니다.
감사해요...가끔 모임에 오셔서 그곳 소식도 알려 주시고 그러세요...
쌩~~~하시면 슬퍼요...
마지막이라뇨..
비록 파송은 보내 드렸지만.. 한 가족으로 생각 하고 있어요~
순장님으로 인해 저희도 많이 행복했고, 든든했고, 도전이 됐어요~
항상 건강하시고 톡으로도~ 또 직접 자주 뵙고 싶어요~
샬롬^^
순장님~넘 반가워요~^^ 순장님의 여운이 많이 남아있어 더 그립고 보고싶습니다..^^
건강의 고통으로 인해 하나님이 저를 단련시켜 가시는거 같아요..감사하죠..^^
한달에 한번 순장님 만나는건 저한테는 영광이죠~ㅋㅋ
그리고 저희 천호모임지체들과도 데이트 해주실거죠?ㅎㅎ
순장님~5월내내 야근하고 아직 모임에 못갔는데..담주 모임에 가면 순장님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질꺼 같아요
그동안 정말 순장님 덕분에 큰은혜두 받고 늘 위트있는 말씀으로 인해 웃기도 많이 웃었는데...
정말 하나님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시며 늘 모든 열심히 하시는 순장님을 뵈면서 순간순간이 감동이었어요~
앞으로도 언제 어디에 계시던지 그리스도인의 향기를 뿜으며 늘 축복된 순장님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저희 천호모임 잊지마시구~늘 기억해주세요~ 한번씩 방문도 해주시구여~그럼 정말 더없이 기쁠꺼 같아요~
마지막 이라뇨.....흑흑..ㅠㅠ
언제든지 천호모임에 오셔서 글도 남겨주시고 리플도 달아 주시고...그래주세요..^^
지체 한분한분을 향한 애정 듬뿍 담긴 사랑의 글..감동입니다..
저도 순장님과 개인적인 교제를 하지못한게 너무 아쉬워요..
조만간 개인적인 교제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죠..ㅋㅋ^^
또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