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마음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누수 사건 이후 제 마음이 너무 딱딱해져서..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벌써 2주가 지났는데도 힘듭니다.


제가 원래 좀 마음이 여리긴 합니다만..


원래 집이 추워서 집에 있는 것이 힘들었는데.. 누수는 제게 큰 충격이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집주인과의 싸움도 있었습니다..


집에 있기가 싫고


작은 일에도 짜증과 입에서 욕이..


이 일이 있은 후에 머리 둘 곳조차 없으셨던 예수님(누가복음 9:58)을 더욱 묵상하게 됩니다.


이번 일이 있기까지는 집이 이렇게 중요한 것인지 몰랐습니다.


예수께서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어디서 살까도 걱정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아무튼, 제게 믿음과 평안한 마음과, 예수님에 대한 깊은 묵상을 이번 일을 통하여, 이번 일 후에 주시길 소망합니다..


p.s.: 현경 자매, 반가웠습니다. 걱정과 기도의 마음이 쌓입니다.


        인선자매, 컬 잘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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