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

 세풍형제예요....   삶 속에서  묵상되었거나....   갑작스레  뭔가가 머리 속에 떠오를 때....

 지체님들과 나누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 끄적끄적 ]  이라는  타이틀(?) 로  나누려합니다.... 

 많이 부족한 지라....   끄적끄적 이라고 정했습니다...   6^^;

 

 

P4050713.JPG

 

이 사진은 제가 갖고 있는 휴대폰 사진인데요....   휴대폰에 줄을 매달아서  야광물체 1개를 달고 다녔는데....

어느 날 떨어저버렸습니다....  그래서 줄만 대롱 대롱 달려있었는데...  그게 좀 안스러웠는지....

미경 자매가...  큰 맘(?) 먹고  십자가가 새겨진.... 휴대폰 고리를 선물해주었습니다... 

큐빅도 2개나 달린 걸로요...   보이시죠?

 

선물 받았으니   기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그랬죠.... 

어느 날 책상에 휴대폰을 놓아두었다가....  제 휴대폰을 보니깐....  영 맘에 안 들었습니다...

그것이 뭐였나면....  휴대폰 고리는 너무 예쁜데.... 제 휴대폰은 시~~커매가지고....   그야말로 NG  였죠....

십자가가 안 어울린다....  이런 생각이 들었던 거지요....

 

잠시동안의 시간이 흐른 뒤....  머리 속에 뭔가가 스쳐 지나갔습니다....    Ω  (전구 표시가 없어서  옴으로... ㅋㅋ)

 

원래 까만데다가.... 조금 오래 되어... 이 곳 저 곳이 긁히고  때가 타버린 휴대폰에....

깔끔하고 예쁜 십자가 고리가 안 어울리지만....   선물로 주어졌듯이....

 

시커먼 죄로  가득한  저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예수님의 십자가가

저에게 선물로 주어졌다는 생각에.....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다는 사실이...   감사함으로  다가왔습니다.....

 

 "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엡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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