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
세풍형제예요.... 삶 속에서 묵상되었거나.... 갑작스레 뭔가가 머리 속에 떠오를 때....
지체님들과 나누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 끄적끄적 ] 이라는 타이틀(?) 로 나누려합니다....
많이 부족한 지라.... 끄적끄적 이라고 정했습니다... 6^^;
이 사진은 제가 갖고 있는 휴대폰 사진인데요.... 휴대폰에 줄을 매달아서 야광물체 1개를 달고 다녔는데....
어느 날 떨어저버렸습니다.... 그래서 줄만 대롱 대롱 달려있었는데... 그게 좀 안스러웠는지....
미경 자매가... 큰 맘(?) 먹고 십자가가 새겨진.... 휴대폰 고리를 선물해주었습니다...
큐빅도 2개나 달린 걸로요... 보이시죠?
선물 받았으니 기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그랬죠....
어느 날 책상에 휴대폰을 놓아두었다가.... 제 휴대폰을 보니깐.... 영 맘에 안 들었습니다...
그것이 뭐였나면.... 휴대폰 고리는 너무 예쁜데.... 제 휴대폰은 시~~커매가지고.... 그야말로 NG 였죠....
십자가가 안 어울린다.... 이런 생각이 들었던 거지요....
잠시동안의 시간이 흐른 뒤.... 머리 속에 뭔가가 스쳐 지나갔습니다.... Ω (전구 표시가 없어서 옴으로... ㅋㅋ)
원래 까만데다가.... 조금 오래 되어... 이 곳 저 곳이 긁히고 때가 타버린 휴대폰에....
깔끔하고 예쁜 십자가 고리가 안 어울리지만.... 선물로 주어졌듯이....
시커먼 죄로 가득한 저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예수님의 십자가가
저에게 선물로 주어졌다는 생각에.....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다는 사실이... 감사함으로 다가왔습니다.....
"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엡2:8) "
형제님의 글이 올려진 다음 자주 홈페이지를 들르곤 한답니다. 오늘은 무슨글이 올랐을까?.. 형제님의 글을 읽으면서 은혜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