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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고인이 된 예수마을교회 성낙범목사님이 생각납니다.
그분은 정말 천국에서 예수님에게

 "너 세상에서 정말 수고 많았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

라는 말을 꼭 들을 것 같습니다.

언젠가 TD(MVTD) 봉사갔다가 피아노 옮기다가 허리를 다쳐(디스크~)
괜히 봉사갔었네 하고 후회한적이 있었습니다.

지난 금요일(2013.8.30) 성목사님의 장례식에 참석하였을때
중국에서 선교하다 목숨을 바친 그분을 생각하니
그분의 죽음이 슬퍼서가 아니라  디스크 얻었다고 후회한 제 자신이
 

부끄러워서 울었습니다.

                                 -201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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