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나의버전]
하나님은 영으로 존재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예배하고자 하는 사람은 자신의 영으로 진실된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배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야기 하신다면..]
내가 너에게 생명과 함께 불어넣어준 영으로 
나를 노래하고 나를 높인다면
그것은 진정한 예배가 될 것이다 

[삶]
예배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봅니다 
예전에 뉴질랜드 정통 장로교 교회예배에 참여해본 기억이 있습니다 
천주교미사와도 비슷하고 여러가지로 엄숙함과 틀에 완벽하게 짜여있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엄숙함사이로 깊은 감동이 있었습니다 
형식만을 쫒은것이 아니라 그 무엇인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최근의 저의 예배에 대한 마음은
"삶이 중요한 예배이다, 꼭 교회에서 드려지는 예배만이 예배가 아니다, 형식만을 쫒는 예배는 참된 예배가 아니다 ….."라고 하면서 
스스로 어떤 형태의 예배에도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시간,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어야 하는데 
아직까지도 형식과 전통에 얽매여서 그 시간을 보내는듯합니다 
사마리아여인을 만난 예수님의 예배의 정의는 놀랍고 파격적이었습니다 

아직까지 예배를 진정한 마음과 영으로 드리지 못하는 저에게 하나님이 이야기 하시는것 같습니다 
"나의 영으로 노래하고 나를 높이는것이 진정한 예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