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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B광화문 팀방

카페홈>3팀(장은석)>

요즘 새벽기도의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작년 말부터 시작한 이른 아침 교회 예배 참석 및 기도생활을 통해 요즘 저는 영적으로 큰 유익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올해 “영적 제사장의 삶” 원년을 선포한 입장에서 기도야말로 큰 원천이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정독을 통한 말씀읽기에 힘쓰면서 묵상과 병행되는 기도는 놀라운 감동으로 유지되고 있습

니다. 최근엔 속도가 붙으니 더욱 가속도가 나고 있는 상황이라 할 만 하죠.

 

요즘은 하나님의 세계(광대하심,권능,영광,승리,위엄),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의 권세, 성령님의 임

재, 믿음이 무엇인가를 묵상 또는 경험하면서 더욱 감동이 됩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행하는 사랑, 순종, 전도, 제자 사역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크게 기뻐하신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런데 환경은 그다지 좋지가 않습니다. 훈련생 순원(임경환 형제)은 지금 몸이 좋지 않아 주사약

요법을 통해 치료를 받으면서 훈련에 임해야 하는 상황이구요. 저의 부친(마선권)은 단순한 직장내

용종인 줄 알았더니 대장암 확진을 받고 암세포의 전이여부를 기다려 수술을 진행해야 하는 현실입

니다. 또한 우리의 공동체(광화문모임) 역시 여러 형편으로 고단하거나 힘들어(?)하는 모습들입니

다.

 

과거 같으면 저 역시 괜히 낙심되고 옳커니 하고 핑계삼아 흐트러질 법한 상황이죠. 그런데 믿기지

않게도 저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감사와 기쁨, 소망과 확신으로 충만합니다. 아울러 우리

의 공동체에 대하여도 확신합니다. 오히려 더욱 기도하게 하시고 주님의 영광을 충분히 구하게 하

십니다. 주님께서 성령으로 충만히 임재하시어 기름부으신다면 우리 안에 놀라운 영광을 경험하게

될 줄로 믿게 됩니다. 사역 역시 충분하고도 넉넉하게 감당함으로써 열매가 풍성하게 되는 줄로 확

신합니다. 서로 격려하며 중보하며 동역하는 지체들이 있기에 더욱 힘있게 이루어지는 줄 압니다.

 

특히 요즘은 BTC1 훈련 과정 중에 있습니다. 영적으로 큰 무장의 시기에 오히려 이런 곤란한 점들

이 있다는 것은 더욱 주님께 가져가기 좋은 기회라고 봅니다. 우리 BBB 전체에 대한 하나님의 깊은

경륜과 섭리라고 감히 믿습니다.

 

상호간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저의 영적 생활을 나누어 봅니다.

 

PS) 방금 병원에서 연락이 왔는데 다행히 암세포 전이는 되지 않아 다음주 화 또는 수요일경 수술

      을 받게 된다는군요. 감사한 일입니다. 우리 아버지께서 이번 기회를 통해 그간의 인생을 되돌

      아보며 영적으로 거듭남으로써 구원받은 진정한 천국 시민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아멘!

 

조회 수 :
2771
등록일 :
2011.03.25
09:50:47 (*.38.13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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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규

2011.03.25
19:06:28
(*.243.13.23)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순장님과 아버님을 축복해주시고 영육을 강건하게 해주실 것을 믿습니다.

순장님 글을 보면서 저희 아버님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아버님도 속히 돌아오시길 믿고 소원합니다. 아멘

정승호

2011.03.25
23:39:24
(*.241.94.111)

암이 전이되지않았다니 정말로 다행입니다!

수술이 잘되길 암세포들이 깨끗이 제거되길 기도드립니다.

기도하신대로 아버님께서 깊은 거듭남의 체험이 있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또한 계속해서 성령충만하시길 기도드립니다^^

홍성도

2011.03.28
17:26:01
(*.112.227.30)

영적우선순위와  균형을 잘 유지하시는 형제님을 축복합니다

 

아버님 암 수술과 임경환 형제님 회복과 훈련 집중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샬롬 ~^^

김지영

2011.03.29
17:02:54
(*.193.83.41)

앗 오랜만에 홈피에 들어왔습니다. 역시 관심과 사랑을 갖고 끊임없이 애쓰시는 순장님들이 계시는군요.

게다가 3팀 순장으로서, 3팀방에 올려놓으신 글을 이제야 발견했습니다. (그래도 지금이라도 발견한것이 다행입니다.)

마정진 순장님의 영적 생활을 들으니 저도 힘이 넘치네요.

저는 올해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을 주셔서 그렇잖아도 슬쩍 겁도 나고,  기대도 되었는데, 지난 해 늦가을경부터, 올해는 정말 거의 모든 일이 인간적으로 볼때에는 꼬이고만 있는것 같습니다. 왜 그 말씀을 주셨는지 이해가 됩니다. ㅜㅜ(저의 수준을 너무 높게 잡으신 것은 아닌지,,,,,,,)

저도 더욱 기도하고 말씀에 의지하여 항상 기뻐할 수 있고 쉬지 말고 기도할수 있고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순장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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