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55
다시 가서 그들을 도우라 | |||||||||
20110808 | |||||||||
주님의 음성... 올해 초 부터 인도선교를 향한... 주님이 계속 주신 음성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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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서 그들을 도우라 돕는 자를 붙이리라" | |||||||||
주의 음성에 확증하는 성경 말씀은 행15:36절 이었습니다. | |||||||||
"며칠 후에 바울이 바나바더러 말하되 우리가 주의 말씀을(복음) 전한 | |||||||||
각 성으로(각 지역) 다시 가서 형제들이 어떠한가 방문하자 하고.." (행15: 36) | |||||||||
주의 음성을 계속 받았지만 구로 공동체가 한 마음과 한 뜻으로 모아지는데 | |||||||||
있어서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 |||||||||
사단의 보이지 않는 방해도 분명히 있었고, 믿음의 연약함으로 대가지불에 대한 | |||||||||
어려움들도 있었습니다. | |||||||||
주님께서 "돕는 자를 붙히리라"고 말씀 하셨지만 인도선교 40여일을 남겨 놓았는데 | |||||||||
자원하는 동역자는 한 사람(겨자씨 한 알) 밖에 없었습니다. | |||||||||
"주님! 어떻게 하시라는 말씀입니까?" | |||||||||
"이런 상황에서 인도선교를 갈 수는 없지 않습니까?" | |||||||||
"주님! 동역자들을 붙혀 주셔야 가지 않습니까?" | |||||||||
인도선교 기간은 임박해 오는데 어떻게 행하여야 할 지 난감함들과 어려움들이 | |||||||||
많았습니다. | |||||||||
기도할때 마다 분명 "다시 가라"고 말씀은 하시는데 동역자들은 붙혀지지 않았습니다. | |||||||||
저의 믿음을 테스트 하시는 하나님의 손길들이 깨달아 지기도 하였습니다. | |||||||||
그럴때 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들을 붙들며 잠잠히 기다리며 준비된 만큼 일하실 | |||||||||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 또한 있었습니다. | |||||||||
극적인 하나님의 타이밍에 3명의 동역자들이 더해 지며 4차 인도선교여정을 준비하기 | |||||||||
시작했습니다. | |||||||||
매주 주일 오후에 준비모임을 가졌고 마무리 2주 동안은 토요일과 주일 오후도 | |||||||||
준비모임을 가졌습니다. | |||||||||
이번 인도선교는 축호전도(가가호 방문)를 주 사역으로 정했지만 하나님께서 어린이 | |||||||||
사역도 함께 하도록 몰아 가셨습니다. | |||||||||
페이스 페인팅, 풍선 만들기, 그림 그리기, 한국 민속놀이 등을 준비하였습니다. | |||||||||
또한 어린이 사역에 맞는 학용품들, 색연필, 크레파스, 스케치북, 연필, 볼펜 등과 | |||||||||
생활용품들도 준비하는 마음을 주셔서 치솔, 치약, 비누, 옷 등도 | |||||||||
준비했으며.. 운동기구인 족구공, 족구내트, 축구공 등도 준비를 하였습니다. | |||||||||
기도 가운데 품질 좋고 저렴한 가격들을 준비를 하면서 평상시 G마켓을 통해서 | |||||||||
물건들을 구매해 왔던 경험들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변의 지체들을 통해서 재정과 물질들도 너무 풍성하게 공급해 | |||||||||
주셨습니다. | |||||||||
그래서 항공편으로 물건을 싣는 중량 초과로 후원한 물건들을 다 가지고 가지 못하는 | |||||||||
행복한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 |||||||||
돕는 자를(민재자매) 붙히리라 | |||||||||
인도 대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교회 청년인 민재자매가 이번 인도선교여정에 | |||||||||
함께한다고 해서 기대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지난번 처럼 연약함으로 | |||||||||
함께 하지 못할 수도 있기에 내려놓은 상태였습니다. | |||||||||
그런데 인도 콜카타 공항에 도착했을때 민재자매가 이번에는 작정을 하고 단기선교팀과 | |||||||||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한다고 짐을 다 싸왔었습니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 |||||||||
민재자매는 벵갈어와 영어 통역이 가능했기에 너무나 필요한 동역자였습니다. | |||||||||
민재자매의 간증때 인도선교팀과 끝까지 함께 할 수 있었던 간증을 나누었습니다. | |||||||||
그는 어느날 갑자기 감정적으로 인도선교팀과 함께하기 싫어 졌다고 했습니다. | |||||||||
그런데 그날 한국에 계신 엄마와 통화를 하다가 엄마가 자신의 영적 상태를 파악하고 | |||||||||
다시금 마음을 잡을 수 있도록 하셨다고 고백을 했습니다. | |||||||||
그리고 인도 대학교는 방학 기간이 아니었습니다. | |||||||||
인도는 출석이 너무 중요하고 교수들이 권위를 아주 높다고 하였습니다. | |||||||||
그래서 그는 대학교 총장에게 직접 찾아가서 믿음으로 그의 열정을 전하며 총장에게 | |||||||||
양해를 구했습니다. 처음에는 총장의 반대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가 기도하고 결단하며 | |||||||||
다시 그의 열정을 전하였을때 하나님께서 총장으로 부터 허락을 얻어내게 하셨습니다. | |||||||||
돕는 자 네팔족들... | |||||||||
8/2일 첫번째 사역지인 빳뚤리아에 도착했을때 인도에서 작은 교회 공동체를 형성하며 | |||||||||
믿음을 지키고 있는 하나님의 준비된 자들 네팔족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 |||||||||
그들은 우리 한국 민족과 비슷하게 생긴 몽골리안족이었습니다. | |||||||||
인도선교여정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계속 "돕는 자를 붙히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 |||||||||
근데 준비모임까지는 재정과 물질의 돕는 자는 풍성히 붙히셨지만, 함께할 동역자들은 미약한 | |||||||||
상태였습니다. | |||||||||
그런데 하나님의 준비 시키신 돕는 자, 네팔족들은 인도선교를 위해서 예비해주셨습니다. | |||||||||
하나님께서 저에게 계속 약속한신 말씀인 "돕는 자를 붙히리라"는 말씀을 성취 하시는 것을 | |||||||||
경험했을때 저는 감격과 전율이 흘렀습니다. 정말 할렐루야!! 였습니다. | |||||||||
그들과 함께 사역을 했는데 그들은 하나 같이 신실한 믿음의 사람들이었습니다. | |||||||||
땅끝에서 선포된 생명의 복음.. | |||||||||
첫번째 사역지는 "빳뚤리아"로 신실한 네팔족 교회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 |||||||||
신실해 보이는 네팔족 교회 20대초반의 자매 집에서 온 가족들에게 복음을 증거하였습니다. | |||||||||
부모님과 다른 가족들은 모두 흰두교를 믿고 있었습니다. | |||||||||
20대 초반의 자매가 온 가족들을 데려와서 한 곳에 앉혔습니다. | |||||||||
인도대학에서 공부하는 민재자매가 옆에서 벵갈어로 통역을 하였기에 복음의 깊은 부분을 | |||||||||
증거할 수 있었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전 가족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놀라운 역사를 경험 | |||||||||
할 수 있었습니다. 수두지수 할렐루야~! | |||||||||
그 지역은 시부목사님의 사역지 이기에 하였기에.. | |||||||||
시부목사님은 한국에서 선교팀이 오면 꼭! 방문하기로 어느 한 집이 있다며 저와 재영형제와 | |||||||||
동행하기를 간절히 원하였습니다. | |||||||||
그래서 저희는 시부 목사님의 그 집으로 20분 정도를 걸어서 도착을 했습니다. | |||||||||
그곳에서는 20대 중반의 여성이 가정교사(미스인도)를 한명 데려와 6살 정도 되는 자신의 | |||||||||
딸에게 과외를 시키고 있었습니다. 인도도 교육열이 높았습니다. | |||||||||
저는 20대중반의 여성에게 벵갈어 복음을 진지하게 제시하였을때 그는 은혜의 눈물을 계속 | |||||||||
흘리며 복음을 영접하고 확신했습니다. | |||||||||
그때 옆에서는 가정교사가 열심히 과외 지도를 하고 있었는데.. 성령께서 그 과외 교사에게도 | |||||||||
복음을 전하라는 감동을 주셔서 과외 교사에게도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 |||||||||
그는 점차적으로 진지하게 복음을 들으며 눈시울을 적시며 받아 들이기 시작하였습니다. | |||||||||
그는 영접 기도를 진지하게 따라 하였고 그를 위해서 축복 기도를 했을때.. | |||||||||
과외교사는 굵은 눈물을 계속 흘리며 복음에 감격하였고 신앙생활을 함께 할 것을 권면을 했습니다. | |||||||||
우리는 20대 중반 정도의 여성 집에서 나와서 흰두교를 믿고 있는 그 모친과 형제들에게도 | |||||||||
복음을 전하기 위해 옆집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 |||||||||
그날은 복음의 능력이 강력하게 역사를 하여 그 가족들과 특히 그 어머니는 눈물과 감격으로 | |||||||||
복음을 받아 들이며 예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 |||||||||
두번째 사역지는 라주전도사가 사역하고 있는 "닷뿔"이라는 사역지였습니다. | |||||||||
우리 팀은 민재자매와 오룬전도사와 닷뿔 사역지의 여호수아 같은 청년과 함께 복음을 증거했습니다. | |||||||||
샤워를 하고 돌아오는 한 청년에게 복음을 증거했을때 그는 영접을 하였으며.. | |||||||||
두번째 대상자는 기도로 병원 치유받은 할아버지 였는데.. 그도 복음을 영접을 했습니다. | |||||||||
세번째 대상자는 아기를 안고 있던 20대 초반의 여성이었는데 오룬전도사가 다소 급하게 복음을 | |||||||||
증거 했을때 그 여성은 거절을 했습니다. 하지만 옆에 있던 민재자매가 다시 복음을 들을 것을 | |||||||||
친절하게 권면 했을때 그는 복음을 진지하게 듣고 흔쾌히 받아 들였습니다. | |||||||||
그리고 그 여성은 자신의 친구들을 4명이나 불러와서 앉히고 복음을 증거하게 하였습니다. | |||||||||
그 여성의 친구들 4명에게 복음을 전할때 주변 사람들이 여러명 다시 몰려 왔습니다. | |||||||||
그들은 모두 복음을 진지하게 듣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기도를 따라 했습니다. | |||||||||
그리고 그 친구 4명중 한명은 자신의 오빠와 오빠의 가족들을 불러와 복음을 듣게 했습니다. | |||||||||
복음을 듣는 그 오빠는 예전에 개신교 신앙생활을 하던 사람이었는데.. 현재는 믿음 생활을 | |||||||||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 |||||||||
그래서 그 오빠에게도 복음의 깊은 부분을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전했을때 그 눈빛은 변하기 | |||||||||
시작하여 진지하게 다시금 복음을 받아 들였습니다. | |||||||||
그들을 위해서 축복 기도를 하나님께 간절히 올려 드렸을때 그들은 기뻐했습니다. | |||||||||
그리고 그 오빠는 라주전도사의 사역을 도울 충성된 일꾼(장로)가 될 것이라는 영감을 주었습니다. | |||||||||
저는 그 오빠를 안아 주었을때 그 오빠를 저를 힘차게 안았습니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 |||||||||
연약한 육신을 회복 시키시는 하나님 | |||||||||
저희는 8월 2일 새벽에 숙소에 도착하였고 저는 새벽4:30분쯤 잠을 청하였지만… | |||||||||
역시나 잠은 오지 않고 기도하며 다음 하루를 맞았습니다. | |||||||||
첫날 사역을 하는데 하나님의 큰 은혜와 성령의 강력한 기름부으심으로 육신은 전혀 피곤치 | |||||||||
않았으며... 더운 날씨였지만 개의치 않고 사역에 임하였습니다. | |||||||||
가가호 방문을 하며 복음을 전하며 마음을 사람들을 집회로 초청을 하였으며.. 집회 장소에게 | |||||||||
전체에게 다시금 벵갈어 복음을 힘차게 제시를 하였습니다. | |||||||||
첫날 전체집회를 마치고 각 사람들에게 안수기도를 해주었는데 성령께서 저의 마음을 감동 | |||||||||
시켜셔서 영감있고 은혜의 방언기도를 하게 하셨습니다. | |||||||||
저에게 방언 기도를 받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 들었고 저는 그들의 머리에 손을 엊으며 | |||||||||
방언으로 간절하게 기도를 하며 예수의 보혈과 예수의 이름으로 간구했습니다. | |||||||||
"오 주님! 예수님께서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을 꼭 만나주세요 저는 도구 입니다" | |||||||||
하나님께서 참으로 준비시키신 심령들이었습니다. | |||||||||
그들은 좋은 땅이었고 뿌려진 복음의 씨앗이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얻을 믿음이 있었습니다. | |||||||||
첫날 집회는 큰 은혜와 감격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 |||||||||
그런데 둘째 집회날 왕복 9시간의 걸친 사역지를 갔다 올때 목이 아파왔고 귀의 나팔관 쪽이 | |||||||||
계속 아파왔고 그리고 머리도 계속 아파왔고 왼쪽 눈에는 큰 눈꼽이 끼이기 시작을 했습니다. | |||||||||
"오 주님! 제가 아프면 안 되지 않습니까?" | |||||||||
주님을 묵상하며 도우심을 간구했습니다. 육신은 힘들고 불안한 마음도 들었지만 성령님을 | |||||||||
의지하며 믿음으로 나아갔습니다. (거룩한 피곤, 힘듬을 주신 하나님..) | |||||||||
세번째 사역하는 날 아침 까지 다소 힘겨웠지만 시부목사님의 사모님이 손수 준비하신 | |||||||||
카레와 밥과 야채들을 먹고 연약했던 육신은 강하게 회복하기 시작했습니다. | |||||||||
그리고 그날 오후 부터는 빠르게 회복되게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 |||||||||
인도선교여정을 향하여 주님께서 주셨던 음성들.. | |||||||||
두번째 주신 주의 음성은.. | |||||||||
"인도 땅에 나의 영광을 나타내리라 나의 영광을 열방에 나타내리라" | |||||||||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 |||||||||
세상에 가득함이니라" (합2:14) | |||||||||
세번째 주신 주의 음성은.. | |||||||||
"내가 너희를 통하여 나의 일을 이루리라" | |||||||||
"남은 자는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피하는 자는 시온 산에서부터 | |||||||||
나오리니 여호와의 열심이 이 일을 이루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열하19:31) | |||||||||
네번째 주신 주의 음성은.. | |||||||||
"내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 |||||||||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28:20) | |||||||||
위의 말씀들을 하나 같이 신실하게 이루시고 성취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길과 | |||||||||
인도하심에 정말이지 전율이 흘렀습니다. | |||||||||
우리 주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세세 영원토록 돌립니다~ | |||||||||
할렐루야~ 할렐루야~ | |||||||||
적용 | |||||||||
"내년에도 또 다시 가서 그들을 도우라" | |||||||||
내 속에 계신 예수님을 묵상하며 인정하며 사역을 감당하리라 | |||||||||
내가(자아) 일을 하는 것이 아닌 내 속에 계신 예수님이 일하시고 역사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