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잘못 만들었네!’
2011.06.28 09:42
‘이런 잘못 만들었네!’(시117:1~118:7)
하나님께서 아담을 만드셨습니다.
그런데 아담이 그만 죄를 지어버렸습니다.
‘이런 잘못 만들었네!’ 하면서
부수어 버릴 수도 있었지만
하나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그렇게 하시면
자신이 잘못 만든 것을 인정하는 것이며
완벽하지 않다는 증거가 되기도 합니다.
또 하나님이 실수할 수는 없는 노릇이므로
하나님은 아담을 다시 만드는 대신
죄의 댓가인 사망으로 죗값을 치루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계속해서 죄를 지었고
죄에 대해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계속해서 죄를 짓는 인간들을 위해
죄를 용서하는 방법을 알려주셨지만
그 제물로 죄를 용서받는 것은
다음번 죄를 지을 때까지로
유효기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영원하신 하나님이
당신의 영원하신 속성을 따라
영원히 죄를 용서해줄 방법을 제시하시기로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제까지의 방법이 아닌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는 것은
역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기에
제물을 사용해서 용서받는 방법을
변경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제물이 되신 것입니다.
또한 죄를 영원히 용서하기 위해서는
흠없는 완전한 제물이 필요한데
세상에 있는 제물로는
그 요건을 충족시킬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사람이 되신 것입니다.
흠없는 분이신 하나님이
사람이 되어 제물로 바쳐졌습니다.
이제 요건은 다 갖추어졌고
다 준비되었으며 이것이 마지막입니다.
하나님 자신이 사람이 되어 제물이 됐는데
더 이상 무엇이 있겠습니까?
하나님 감사합니다.
당신은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십니다. 아멘 할렐루야~
(2011.06.28.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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