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10시 20분에 양재역 7번출구 시민회관앞에서
그녀들과 만나기로 했다.
아침일찍 카메라 가방 챙겨들고 등산에 어울리는 복장과 처음가는 청계산에 대한
기대감을 가득 안고 Go~Go~Go~
지난주는 교회 중등부 선생님들과 남이섬 여행을 다녀왔고
다음주는 동생 지희의 결혼식 참석으로 원주로 떠나야 한다.
원주~ 나의 학교때 절친들이 있는 곳~
경희언니와 주영이가 도착했고
멋진 차를 가지고 순화가 나타났다. 와~~~
양재역에는 청계산을 향하는 발걸음이 무척 많았다.
등산복을 갖춰입고 나온 단체들, 웃음가득한 가족들, 사랑스런 연인들...
아,,,, 우리도(나만? ) 저 연인이고 싶어라~ ㅋㅋㅋ
산에 오르며 약수물도 마시고 올라가기전에 산 대추도 먹으며
맑은 산속 공기도 마시며 스트레스도 날리면서 멋지게 오전시간을 보냈다.
빠질수 없는 점심시간~
손두부집에서 더덕구이랑 산채 비빔밥이랑 녹두, 해물 파전을 맛있게 먹었다.
배부르게 먹고난뒤 맛있는 차 한잔을 마시러 나섰다.
나선 김에 근처에 있는 순화네 유치원에 잠깐 들렀다.
구경도 할 겸 유치원에 따라 들어갔는데, 오~ 유치원을 꾸며 놓은 손길이
정성이 가득 담겨 있다는 걸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와~ 와~ ' 자연스럽게 입에서 감탄사가 나왔다.
아이들과 함께 꾸며 놓은 작품들 하나하나가 너무 소중해 보였다.
대치,개포,도곡지구~를 한바퀴 돌면서 은행나무 가로수의 멋진 풍경도 감상하며
맛있는 차와 간식으로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는 귀한 하루 였다.
소중한 시간 함께 해서 즐거웠습니다.
다음 주 오고가는 원주행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으로 채워지리라 믿습니다.
은혜가득한 주일되시고, 월요모임에서 뵈어요~ ^.^
경기유치원 함께 구경해 보세요~ 유치원 밖의 은행나무도 너무 이뻤어요.
그녀들의 청계산 단풍이야기(1)은 어디있나요?
가을 단풍이 넘 아름답지만...네 자매님의 미모는 못따라가는 것 같아요...^^
아...나도 단풍구경 가고시퍼라...
와우...아름다우신 秋女들의 나들이
넘 보기 좋네요..
가을 단풍 놀이...가자고 했어도 난 못 갔겠지만(지구대표 모임..)
다른 시커먼 형제들도 가자카지...
순화자매 옷이 가장 단풍과 잘 어울려 보이네..
멋진 앨범까지 만들고 ..
자매들의 기도모임과
교제모임...넘 이쁘고 좋아보이네요..
동여의도안에 있는 가장 아름다운 모임같습니다...
여기 매년 회사 체육행사때 마다 가는 산인데..^^
정상까진 안올랐나봐요.. 공포의 1500(?) 계단이 사진에 없는걸 보니..ㅋ
분주함 가운데 잊고있던 가을의 정취가 느껴지네요~!!^^
ㅋㅋ 내가 형제랑 결혼기념 여행을 가는 동안 울 싱글들은 청계산을 다녀왔군.
지금이 단풍이 가장 예쁘다고 하던데... 즐거운 시간 보낸것 같네.
함께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다음에 또 기회를 만들어 보자구....^^
청계산도 좋은데여~
ㅎㅎ 양재천 드라이브가 완전 짱입니다~
쭉쭉 뻗은 가로수가 단풍으로 멋지게 물들어 있는 ~~ 정말 감탄사가 절로 납니다.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보며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가을날씨와 단풍의 멋들어진 모습~
아마도 하나님은 색감과 감성 등 베리베리 스페셜한 당신의 창조성을 우리와 나누고 싶어하지
않으실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감성면에서 인간적으로 정~~말 약하지만
하나님과 함께하면 그분과의 잠깐의 나눔만으로도 감성이 마구 샘솟는 짧은 경험이었습니다~ㅎㅎ
청계산 아랫목에 그 맛난 음식들을 못 담은게 아쉽네요 ㅋㅋ
전과 두부 정말 맛납니당~
언니들 덕분에 오랜만에 산에도 가고 운동도 하고 드라이브도 하고
정말 프레쉬한 하루 ㅋㅋ
사진도 매우 감사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