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읽었던 글인데 읽을 때 마다 도전을 주는 글 입니다.)
당신은 제자를 삼고 있습니까?
노일대
"김집사는 대학 1학년 때 그리스도인 선배의 도움으로 그리스도인이 되었다. 그는 대학생 성경공부 모임에 나가서 성경을 배우며 캠퍼스 선교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었다. 졸업후 대기업에 취직하여 그는 주 60~70시간씩 열심히 일했다. 그는 유능하고 성실한 사원이라는 평판을 얻었고 , 승진도 남보다 빨랐다. 그는 새벽기도회 등 교회의 대소집회에 빠짐없이 참석하는 교회의 일군이다. 그는 수입의 10% 이상을 헌금하고 있으며, 교회 재무위원회의 위원으로, 예배위원으로, 차량봉사위원으로, 주일학교 교사로, 다락방 순장으로 섬기고 있다. 그는 매일 성경을 읽고 일을 시작하기 전에 기도하는 경건한 신자다. 그는 이발 기술을 배워 매주 토요일에는 양로원과 고아원을 찾아 머리를 깍아준다. 그는 동창회 회장이기도 하다. 그는 자신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주 3~4회 정도 헬스클럽에 다닌다. 최근에 그는 같은 교회에 다니는 오집사로부터 직장인 제자화모임에 같이 나가자는 권유를 받았다. 그러나 그에게는 직장일, 교회 봉사활동, 사회 봉사활동 및 개인 운동시간 등으로 인하여 더 이상 시간을 낼 수 없는 형편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제자 삼으라는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해야한다는 오집사의 확신에 찬 도전이 마음에 걸리긴 했으나, 김집사 자신도 이미 헌금과 교회의 여러 활동을 통하여 지상명령 성취에 참여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오집사의 권면을 무시하기로 했다."
김집사에 대하여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계속)
다음 글이 궁금해 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