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 후에 욥이 입을 열어 자기의 생일을 저주하니라
고난 속의 욥은 자기의 태어남을 저주한다. 하나님이 생명을 주고 거두고 감을 믿고 있는 욥이 자기의 생일을 저주하는 것은 직접적으로 하나님을 입에 올리지는 않았지만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과 다름이 아니다.
자식과 가진 것을 다 잃었어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는데 자신의 몸이 괴롭게 되자 더는 참을 수 없는 절망에 빠진 것이다.
이 세상에 욥처럼 태어난 것을 저주하며 고통과 절망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 그것들은 끝이 없이 찾아올 것이다. 피해갈 수 있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을 것 같다. 우리 각자 모두는 자기의 고통이 가장 크고 심각하게 느껴진다.
욥은 나중에 하나님에 의해 다 보상 받겠지만, 그렇다고 그의 인생에서 모든 고난이 끝난 것은 아닐 것이다. 새로운 고난이 또 찾아오게 될 것이고 또 절망속에 빠질지도 모른다.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겠지만, 태어난 이상 죽지도 못하고 피해갈 수도 없다. 고난을 즐기고 고통과 절망과 함께 살아갈 방법을 찾아야 한다. 하나님과 같이 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아닌가? |
지금 받는 고난이 장차의 역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다는 사도바울의 믿음이 모두에게 임하기를 간구합니다 이제는 부흥있으리라 정동에 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