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40년 전에 헨리 스타인웨이라는 사람이 공장을 설립하여 피아노를 제작하기 시작하였다.
이 회사에서는 아직까지도 140년 전에 헨리 스타인웨이가 처음 피아노를 만들던 때의 제작 방법으로 피아노를 생산하고 있다.
이 피아노 한대에는 1만 2천 개의 부속품이 들어간다.
그리고 피아노 한 대를 제작하는 데는 무려 2백 명이나 되는 기술자가 달라붙어 작업을 한다.
좋은 소리를 내야 하기 때문에 피아노의 내부 제작은 물론 중요하다.
그런데 피아노의 겉모양을 만드는 작업도 보통 힘든 게 아니라고 한다.
내부와 외장의 완성으로 피아노 한대의 제작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다 만들어진 피아노는 성능을 시험해야 한다.
이 시험을 위해 피아노는 두들기는 방으로 보내진다.
거기서 건반마다 일만 번씩 두드려서 소리와 내구성을 확인하는 것이다.
이런 시험을 거친 후에 비로소 무대에서 연주되어 연주자를 빛내 준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선하신 뜻에 따라 만들어 가신다.
말씀으로 다듬고, 일만번이라도 두들기는 과정을 거쳐서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귀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눈앞에 펼쳐진 새 삶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기고
어떤 고난이나 시련도 달게 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지 점검해 보고
빛나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새순교회 만나 "쉴만한 물가 中"-
말씀으로 다듬고, 일만번이라도 두들기는 과정을 거쳐서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귀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아멘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만져주셔서 주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자로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