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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출근길~^^
어제 집에 갈때 눈이 아닌 비가 왔길래 아~무 생각없이 지상 주차장에 댔더니만...
출근하려고 나와보니 하얀 눈덩이가 떡하니~ㅋㅋ^^
번호판 아니었음 내차 못알아볼뻔~ㅎㅎ
결국 아빠가 나오셔서 긴 마대자루로 깨끗이 닦아주셔서 무사히 출근 ~
아빠는 열씨미 눈 치우고 계신데 저는 옆에서 사진만 찍어대고~ㅋㅋ^^
운전하기 쫌 힘들었지만 기가막힌 하나님 솜씨에 행복만땅입니다요~
이런날은 일 안하고 놀러가야하는뎅~ㅎㅎ^^
눈 구경 실컷하삼~^^
2010.03.10 17:13:13 (*.70.103.245)
진짜 많이 왔던데 3월 봄볕이라 스르륵 녹아버리네요.
아침에 눈장난하러 나갔다가 힘들게 눈 치우시는 경비아저씨의 모습에 순간 숙연...
결국 승현이와 유현이가 눈밭에서 구르고 눈덩이 던져대는 동안 저는 눈 쓸었답니다.
옛날 중고등시절 겨울날 아침마다 눈 치우던 기억이 아련하던데요~^^
아흐~~~ 저두 막 사진을 찍고 싶은 충동을 느꼈는데,,,
핸드폰으로 들이대기는 싫고,,,
뭐~ 불로소득으로 ㅋㅋㅋ 얻어갑니당~~~
아부지,,,???
이렇게 멋진 눈꽃 만드는거 어디서 배우셨쎄요~~~???
완전 멋지십니다요~~~~!!!!
쵝오쵝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