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어둠이 지나 밝아오는 하늘이
오늘 우리가정을 비추십니다
햇빛이 은혜의 바다처럼
우리 베란다를 향할때
아내의 미소를 볼수 있습니다
아들의 기쁨을 느낄수 있습니다
우리 딸의 웃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저 거리에서 지혜를 부르시는
잠언의 옹알거린 아빠의 취함은
아내의 생활로 앉아있는 철죽 동백 잎사귀 한잎 두잎
눈물의 언약모아 그분께 이슬로 올려 드립니다
그리고 아주 낮고 낮은 자의
겸손을 고백 합니다
우리 아빠가 세상에서 가장 잘한 일중에
제일이 예수 믿는 것이라고--
아빠의 베란다 기도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