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것을 시샘하듯 비가내려 쌀쌀하군요.
하지만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막을 수 없듯이... 생명이 흘러가는 복음의 현장을 막을 자 아무도 없음을 믿습니다.
지난 3월 첫주 토요일에 이 생명의 복음을 들고 명동모임 지체들이 용산역으로 나아갔습니다.
보기만해도 든든한 조현호 형제님... 거절을 많이 당했지만 하나님께서 거두실 줄 믿습니다.
늘 변함없이 섬기시는 김옥주 자매님... 명동모임의 대왕대비마마 늘 섬김에 감사합니다.
얼굴에 은혜가 써있는 김봉석 형제님... 낮선 사람도 거절하기 힘든 부드러운 눈빛입니다.
딸 지성이까지 데리고 나온 유근용 형제님... 점심을 섬기려했는데 다음으로 미뤄야 겠네요.
진주아빠 정창진 형제님... 열심히 전도하는 모습 은혜가 됩니다.
간만에 나온 이철범 형제님... 누구보다 열정과 사랑이 넘치는 형제님.. 같이할 수 있어 기뻣습니다.
흥부네 아빠 이정노 형제님... 새해들어 더욱 힘을 내고 있군요. 지난 달에도 열심히 하셨는데... 잔잔히 성장해 가시는 형제입니다.
명동의 떠오르는 섬김대왕 박해숙 자매님... 매월 빠짐없이 참석하셔서 전도도 섬김도 탁월해 유오근 형제 자리가 위태롭습니다.
오후 2시로 알고 나오신 허순철 형제님... 주일학교 사역일정을 마치고 달려오셨는데, 지체들이 안 보여 놀라셨을 것 같군요.
그래도 형제님의 걸음을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기도로 동참한 명동의 모든 지체들이 있었습니다.
모두 감사드리고, 사진만 올리기 뭐해 지체들 얼굴 얼굴 떠올리며 그냥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명동모임 되길 기도합니다.
또한 매월 첫번째 토요일엔 전체 지체들이 모여 전도하는 날인데, 4월엔 더 많은 지체들이 참석하길 기대합니다.
명동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