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증명서
2011.07.24 08:42
내용증명서(마10:16~31)
양이 이리가운데서 살아나려면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 지혜의 내용은 순결입니다.(16)
양의 순결은 이리와 섞이지 않는 것입니다.
이리에게 잡아먹혀도
나 양이라고 밝히는 것입니다.
이리의 탈을 쓰고 이리로 변장한 채
이리로 살아가는 양이 아니라
양머리를 한 채 양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순결이 양이 이리에게 잡아먹히지 않고
이리를 양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세상과는 다른 하늘의 지혜라는 것입니다.
구원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받습니다.
구원의 내용은 끝까지 견디는 것입니다.(22)
끝까지 가는 것이 믿음입니다.
그래야 그 믿음이 영원한 생명과
어울리는 것입니다.
끝까지 견디지 못한다면 미안하지만
구원받는 믿음이 아닙니다.
제자는 선생을 닮아가야 합니다.(24)
제자가 선생을 능가하려는 것은
다른 선생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제자의 내용은 선생까지 입니다.
종도 마찬가지이고요
세상에 비밀은 없습니다.(26)
비밀의 내용은 알만한 사람은 안다는 것입니다.
귀신도 모르는 일은 하나님이 아십니다.
감추고 숨기고 있는 것은
아직 치유되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백만 스물 둘 백만 스물 셋...
오늘 다섯 개 빠지고 세 개 났으니
다시 백만 스물 둘...
천국에 있는 내 머리카락 현황판
숫자입니다.
하나님은 내 머리카락을 세고 계십니다.(30)
내 머리카락을 세고 계시다고
한가하시다고 말해서는 안 됩니다.
그 내용은 나를 너무나 자세히
아신다는 것입니다.
나도 잘 모르는 내 머리카락의 수 까지
아신다는 것입니다.
또 내가 신경 안 쓰고
소홀히 생각하는 것까지도
하나님은 귀중하게 생각하신다는 것입니다.
이렇듯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따라서 그 사랑의 내용은
우리가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며(30)
하나님의 지혜인 순결의 내용입니다.
이리에게 존경받는 양이 되고 싶습니다.
또 그 양을 만나고 싶습니다.
그를 반가이 맞아 안아주고
그와 하루 종일 이야기했으면 좋겠습니다.
교회에 있을까?
(2011.07.24.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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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장님, 강릉 BBB에 개락(!!)으로 많은줄 아뢰오!
^^
뱀같이 계속 지혜롭기만을 추구한다면
나는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많이 볼 것이고 하나님이 주는 유익보다 세상이 주는 기쁨에 무릎을 꿇을 것 같습니다.
비둘기같은 순결만을 추구한다면
나는 세상으로부터의 핍박에서 버텨내지 못하고 결국 장렬히 세상 안에서 전사하고 말 것 같습니다.
두려워할 것에 두려워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아도 될 것에 두려워하는 일이 없도록
뱀같은 지혜와 비둘기같은 순결함의 중요함을 놓치지 않는
깨어있는 주님의 일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