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하고 드세요
2011.07.20 10:13
안심하고 드세요(마9:1~13)
중풍병자가 고침을 받았습니다.
약 먹고 난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나았습니다.
그래서 병이 먼저 치료된 것이 아니라
죄가 먼저 해결된 것입니다.
약으로 치료 받았다면
병만 치료되겠지만
믿음으로 치료 받았기에
죄 까지도 해결된 것입니다.
예수님의 관심은
병이 아니라 죄입니다.
병이 나았다고 죄가 해결되지 않지만
죄가 해결되면 병은 그리 큰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작은 것보다 큰 것,
쉬운 것보다 어려운 것을
해주시는 분입니다.
병만 치료하면 쉬워지는 일을
죄를 용서해 주셔서 어렵게 만드십니다.
그러나 이 일이 어렵게 된 이유는
병자가 믿음으로 나았기 때문입니다.
약 먹고 나았다면
약 값만 지불하면 되지만
믿음으로 나았으니
믿음의 값을 지불해야 해서 말입니다.
믿음의 값은 제자입니다.
제자란 예수를
믿음으로 따르는 사람입니다.
약으로 치료를 받았는지
믿음으로 치료를 받았는지는
내 행위를 살펴보면 알 수 있습니다.
내 행위에 믿음이 묻어 있다면
믿음으로 치료를 받은 것입니다.
무얼 해도 믿음이 묻어나온다면
병이 완치 된 것입니다.
몸에 닿기만 해도 믿음이 떨어진다면
제자가 된 것이 확실합니다.
안심해도 되는 사람
그가 바로 제자입니다.
그 사람들이 키운 식물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지 않을까요?
(모든 사람을 제자로 만들자는 말)
안심하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그 날을 위하여~
(2011.07.20.09:00)
댓글 6
-
김지영 (강릉)
2011.07.20 10:58
-
박상형
2011.07.20 11:24
안심은 안 먹어봐서 잘 모르겠고, 태백 갈비살 맛은 으~~ 생각만 하면 입에 침이 고여~
-
김지영 (강릉)
2011.07.20 13:05
점심 먹고 왔는데 갈비살이란 단어에 마음을 빼앗깁니다. ㅋㅋ
그래서! 우리 언제 태백 갈비살 먹으러 가요? (그 어느 때보다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
-
박상형
2011.07.20 13:15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태백갈비살 콜~
-
moungil
2011.07.20 13:50
나도 콜..ㅋㅋ
-
오혜림
2011.07.20 17:24
하하하~ 명쾌한 큐티말씀과 유쾌한 댓글을 읽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믿음의 값을 지불하는 삶이 제자의 삶이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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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뚝뚝 떨어지는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가 되고 싶습니다.
아무리 감추어도 믿음이 샤방샤방하게 보일 수 있다면 좋겠네요. ^^
그런데 '안심' 하니 '안심'이 먹고싶어집니다. --;; 채식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12시 성령충만하기 위해 정예멤버들과의 예배 모임에 참석합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