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얼간이' 에 이어 또 다른 영화 이야기도 올립니다.
저는 '쿵푸 팬더2" 영화를 세 번이나 봤습니다.
한번은 의진이와 극장에 가서
또 한번은 저희 부서 사람들과 극장에 가서
마지막 세번째는 의진이가 친구 집에서 파일로 가져왔길래 집에서 또 한번.
이 영화는 보고 또 봐도 어쩜 이렇게 잘 만들었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주제, 내용, 명 대사 등등...
아주 교훈적인 정말 추천해 주고 싶은 영화입니다.
팬더가 거위한테 오는 과정을 보면 바구니에 담겨져 오는데
모세 이야기가 연상되기도 합니다.
암튼 여우 사부가 팬더에게 말합니다
"Inner Peace! ( 내면의 평안 )"
어떤 악도 내면의 평안을 얻으면 결국 승리하게 된다는 것.
진정한 절대 강함은 부드러운 내면의 평안에서 온다는 것.
흐름을 타면서 악의 세력이 공격해 온다해도 내면의 평안을 통해
악의 공격을 악에게 다시 돌아가게 함으로써 승리한다는 내용.
저희 사무실에 다혈질적인 친구 한 명이 있습니다.
저는 항상 말합니다.
Inner Peace!
그 친구도 함께 극장에서 저와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좋다고 말하고
카톡 프로필에다가 Inner Peace 라고 써 놨기에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흥분하다가도 상황 종료후에 제 말이 맞다고 항상 인정하지요.
Inner Peace! ㅎㅎㅎ
Inner Peace 를 늘 말하면서 저 또한 Inner Peace 를 통해 악을 이기려고 노력하면서 살고 있지요.
오늘도 힘겨운 싸움이 예상되는 회의가 있었습니다.
회의 참석전에 기도를 하면서 Inner Peace로 무장하고 흐름을 타면서 상대의 과격성을 포용하고
나를 손상시키지 않도록 준비를 하고, 순간 순간 예수님이시라면 어떻게 하실까? 와
시편 23편을 묵상하고 또 묵상하면서
하나님, 제가 회의 과정에서도 저를 통해 하나님의 의가 드러나게 하시고
저의 삶으로 선교가 되게 하시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하면서 참석했습니다.
크신 하나님을 묵상하며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애쓰면서...
Inner Peace! Inner Peace! Inner Peace!
오~ 놀라워라. 하나님께서 정말 Inner Peace의 힘으로 평강으로 저를 지켜주시고
모든 것이 다~ 잘 되어 버린 겁니다.
알이즈웰 인더로드! ㅎㅎㅎ
오!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하나님, 감사합니다!!!
쿵푸팬더2 평정심이 기억나네요~~귀여운 쿵푸팬더~~
감사가 넘치는 형제님의 모습이 도전이 되네요~~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