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환대 감사드립니다.
끈끈함
단단함
뜨거움
감격 ...
동여의도에서 느낀 감정입니다....
오랫만에 찬양하며 울어도 봤고
정말 전쟁터에서 살아 돌아온 저를 기쁘게 맞아주는 사랑의 마음도 느끼며 깔라신의 소식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돌아가는 길...
이전에 고난이 없었던 건 복음을 전하지 않아서이며
이제 돌아가는 길은 많은 고난이 있을 줄 압니다.
또한 그러기에 ' 더 풍성한 열매' 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 땅에 남겨진 '바알에게 무릎꿇지 않은 7천인들과의 연합'을 통해 하나님의 빛이 전해서
깔라신이 ' 빛의 땅'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행20:24)
비록 지금은 그곳이 '어둠의 땅'이지만
바알에게 무릎꿇지 않은 7천인으로 인해
빛의 땅, 기쁨의 땅, 생명의 땅으로
변화시키실 것으로 확신합니다.
어제 특별히
YM의 헌신된 한국인 부부 사역자..
YM의 현지인 자매들..
그리고 뉴질랜드 선교사님 부부..
그리고 무엇보다도
현지에서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처럼 묵묵히
자비량으로 아이들을 사랑하고 섬기는
위치라이 뚜뚜 부부를 보면서 큰 도전을 받았습니다..
이땅에서의 편안한 삶이 아니라
그땅의 불편함 속에서도
복음 때문에 한 영혼을 사랑하는
삶이 되기를 소원해 봅니다...
황미경 선교사님을 통해서 이미 선한 일을
시작하신 주님께서
이번에 다시 시작하는 2기 사역에
기름부으셔서
동역자를 세우게 하시고
복음과 함께 고난도 자처하는 그 각오속에
선명한 열매들로 축복하시리라 확신합니다.
결혼, 정말 축하드려요..
"선교 가면 결혼 한다" ㅎㅎㅎㅎ
황미경 선교사님을 개인적으로 가까이에서
교제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리게 되어
넘 기쁩니다..
귀한 사역보고 듣고 도전이 크~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교사님 ^^
계속 중보하며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