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만큼이나 우울한 나의 마음이였습니다.....
어제는 묵상도 하지 않고 말씀도 읽지 않고 기도 조차 하지 않고 울기만 했습니다.....
오늘도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있다가 서울을 갈려고 했는데......
책상위에 있는 7월 묵상책이 계속 눈에 거슬러 묵상을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기쁨의 기름을 부어 주신다고 하였는데....저의 마음 전혀 그러하지 못해
원망과 분노와 우울의 묵상을 한 후 묵상에세이를 읽는데.......
나의 묵상내용이 그대로 적혀져 있고.....저는 시각장애인에 비하면...아무것도 아닌
눈병으로 이러고 있는 저의 자신이 한없이 부끄럽고......
하나님께서 저에게 말씀으로 위로해주시니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요즘 저에게 계속적으로 말씀으로 응답하시네요...
그리고 어떠한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절대 사람을 의지 하지 말고 오로지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께 의탁하고 내가 하나님께 올인할수 있도록 저를 단련하시는 하나님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어제부터 아무것도 안하고 텔레비젼만 보고 잠만 잤습니다....지금 텔레비젼과 인터넷은 온통 한가지
사건으로 우울했고 날씨도 우울하고 저의 마음도 우울하고....모든게 다 우울하게 느껴졌습니다....
솔직히 말씀을 통해 우울한 저의 마음이 치유된것은 아닙니다....
제가 더 강해질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더 의지하고.....바라고 매달릴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며
나는 귀하고 사랑받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에 감사하며 기뻐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
저의 눈병도요......
자매야...~~~ 힘내...
기도할께... 영적으로 육체적으로 회복되어 질수 있도록,,,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