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6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하나님이 한탄하신다. 한탄하신다는 것은 하나님의 생각과 다르게 일이 진행되었다는 것이고 그렇게 될 것을 미처 몰랐다는 것이다. 어떻게 하나님께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이것으로 보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것이 있고, 우리가 하나님의 기대를 충족시키거나 저버릴 수도 있다는 것이다. 우리 사람으로 인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슬퍼하시고 후회하실 수 있다.
무한 광대하신 하나님의 마음과 감정을 움직일 수 있는 존재가 우리 인간이며 또 내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인식한다. 나를 만들어 주셨지만, 하나님 마음대로 나를 움직이시는 것이 아니라 매순간의 선택과 결정의 우선권은 먼저 나에게 주신 하나님. 그리고 옳은 길로 인도해 주시려고 애쓰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께 오늘의 길도 인도해 주시기를 구합니다. |
주님의 기쁨되기 원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