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선악과를 먹으면 죽는다고 하신 하나님. 선악과를 먹으면 죽지않고 눈이 밝아 하나님처럼 선악을 알게 된다고 하는 뱀. 뱀의 말을 듣고 선악과를 먹은 아담과 하와는 죽지 않았다. 오히려 뱀의 말처럼 눈이 밝아져서 선악을 알게 되었다.
뱀의 말이 사실이고,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이 거짓처럼 보인다. 하나님이 죄로 인한 영적인 죽음을 말씀하셨고 뱀은 육적인 죽음을 가지고 말했다면 하나님과 뱀의 말은 다 옳았다.
선악과의 효능은 인간의 눈을 밝게 해주어서 어떤게 선이고 어떤게 악인지를 분간하게 해준다. 이 선악을 분간하는 능력은 하나님 만의 능력이었고 선악과를 먹음으로 인간도 그 능력을 갖게 되었다.
하나님이 선악과를 먹지 못하게 하신 이유는 우리 인간이 선악을 판단할 수 있기를 원치 않았기 때문일까? 동물들은 선과 악,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않는다. 그냥 하나님이 주신 본능에 따라 산다. 그러므로 동물들에게는 근본적으로 죄를 논할 수가 없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도 그냥 본능에 따라 벌거 벗은 채로 선과 악을 판단하지 말고 동물처럼 살기를 원했을까? 먹을 거 풍부하니 그렇게 살면 정말 걱정도 하나 없을 것 같다. 혹시 천국의 모습이 이 최초의 에덴처럼 우리 인간이 벌거벗고 선악 판단없이 본능에 따라 사는 것 아닐까?
하나님이 먹지 말라고 하신 것이 왜 하필 선악과일까? 순종을 시험하기 위해서라면 굳이 선악과가 아니고 다른 고통을 주는 과일을 써도 되었을 텐데. 이 엄청난 영적 변화를 주고 근본적으로 하나님을 대적하게 될지도 모를 선악과를 쓰신 이유는 무엇일까?
하나님은 본인 스스로 우리에게 선악과를 먹일 수는 없지만 때가 되면 우리가 선악과를 먹게 되기를 바라지 않았을까? 선악과도 뱀도 아담과 하와도 모두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이고 그것들을 에덴이라는 어항속에 같이 넣어 두신 것도 하나님이시다. 그 어항 속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하나님은 호기심과 기대감으로 지켜보고 있었고, 결국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를 먹게 되었고 그로 인해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게 되는 구원의 드라마가 시작되었다. 삼위일체의 하나님이 비로서 가능하게 되었다.
하나님은 선악과를 비롯하여 많은 이벤트를 준비하셔서 우리 인간들과 즐기고 계신 것 같다. 피조세계에 우리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하나님의 창작품은 끝이 없다. 그것들에 대한 하나하나의 탐구는 우리의 눈을 점점 밝게 해줄 것이다. 하지만 금지하신 것에 대한 탐구로 엄청난 댓가를 치르게 될까봐 두렵다. |
주님! 다시 에덴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주님이 선악과를 없애지 않는 한 우리 인간은 선악과를 또 먹을 것 같습니다. 천국과 지옥, 선과 악, 모든 것이 하나님이 만드셨고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천국과 지옥의 갈림길, 선과 악의 갈림길에서 우리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십니다. 말씀과 성령으로 선을 택하고 천국의 길을 갈 수 있게 인도하십니다. 그런데 우리를 유혹하는 뱀도 여전히 허락하고 계십니다. 주님! 아직 세상에서 악을 소멸하지 않으시는 주님! 수많은 갈림길에서 제가 선의 길 천국의 길을 택할 수 있도록 신앙에 대한 저의 내공을 견고히 할 수 있게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강하고 용감하여 사탄과 싸워 승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주님의 군사가 되게하소서! 오늘도 사탄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것을 주님께 고할 수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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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 항상 불순종의 죄속에 빠져서 자범죄를 짓지만 말씀에 의존하여 나아갑니다
하나님의 계획속에서 우리를 영화롭게 하실 그때에 그 영화로움에 나아가기 위하여
수 없이 우리를 쳐서 복종합니다
늘 지켜보던 아담과 하와도 함께 하던 제자들도 바라보던 것이 세속일때 넘어지고 깨어 졌듯이
우리가 바라보는 대상을 말씀인 하나님으로 촛점 마추게 하소서
정동의 부흥은 순장들의 견고함 으로 부터 오니
저희를 쳐서 복종하게 하소서
월요 모임이 기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