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된 의무 (신25:1-10)
2011.05.16 10:15
5 형제가 동거하는데 그중 하나가 죽고 아들이 없거든 그 죽은 자의 아내는 나가서 타인에게 시집가지 말 것이요 그 남편의 형제가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를 취하여 아내를 삼아 그의 남편의 형제 된 의무를 그에게 다 행할 것이요 시집을 왔는데 자식도 없이 남편이 죽었다면, 그 여인은 그 집안에서 과부로 평생 홀로 살아야 될지 아니면 다른 곳으로 다시 시집가야 할 지를 고민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그 과부를 다른 곳으로 가게 하지 말고, 우선 그 집안의 구성원으로 계속 남아 있으면서 보호 받을 수 있기를 원하신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이스라엘에 계대결혼을 허용하고 계신다. 그래서 죽은 자의 형제에게 막중한 형제된 책임을 지게 하신다. 그 책임을 다하지 못할 때는 신벗기운 자로 취급된다. 오늘 우리시대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형제된 의무는 무엇일까? 계대결혼이 문화적으로 허용되지 않는 우리에게는 홀로된 형제의 아내를 가족 구성원 으로 즐거이 계속 남아 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자식도 없이 평생 수절 과부로 살지 않게 할 수 있는 방법은 결국 그 시댁 집안을 떠나 다른 곳으로 시집 가서 남이 되는 방법 밖에 없을까? 하나님의 섬세하신 마음이 문화의 차이를 넘어 감동으로 다가온다. |
주님! 오늘 아침 주님의 깊은 배려와 긍휼히 여기시는 마음을 봅니다. 하나님 안에서 모든 자들이 보호받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의 그 마음을 제게 주사 넉넉한 하루 되게 하소서! |
1. 아내에게 전화하기 |
샬롬!
여전히 깊은 말씀 묵상 가운데 살고계시는군요.
요즘 QT를 통해서 하나님은 계속해서 '배려'에 대해서 말씀하심을 봅니다.
곤궁한 사람들에 대한 배려, 하다못해 형벌 받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까지 말씀하십니다.
신명기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내게 얼마나 감정적이고 냉정한 면이 있는가를 돌아보게 됩니다.
제 딴에는 그래도 나는 다른 사람들을 많이 배려하는 사람이다라고 생각했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볼 때 그렇지 못함을 자각하게 됩니다.
사람과 일을 대할 때 하나님의 배려를 생각하며 더 깊은 배려를 해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행할 때 손해보는 느낌, 그래서 속상해 하는 마음들을 접고
하나님께서 이렇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복주심을 믿고 신뢰하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교훈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