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을 기다리라 (단12:5-13)
2011.02.13 23:47
13 너는 가서 마지막을 기다리라 이는 네가 평안히 쉬다가 끝 날에는 네 업을 누릴 것임이니라 다니엘에게 앞으로 있을 일을 보여주고 마지막을 기다리라고 합니다. 기다리는 동안은 평안히 쉬라고 합니다. 쉬다가 끝 날에는 네 업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 세상에서의 다니엘의 인생은 성공적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평안히 기다리면 때가 오고, 때가 오면 주어지는 것을 누릴 것입니다. 다니엘 같은 삶을 누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이 얼마나 오랜 세월 뒤에 올지 모르지만 평안히 기다리다 보면 오게 될 것이기 때문에 마음이 조급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니엘 같이 마지막을 평안히 기다릴려면 이세상에서 다니엘 같은 삶을 살아야 됩니다. 사자굴에 들어가는 믿음이 있어야 하고 목숨보다 하나님을 우선해야하고, 매일 같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합당한 댓가를 치른 다음에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기대해야 할 것입니다. 치러야 할 댓가를 생각하면 늘 자신이 없습니다. 작은 헌신, 부스러기 시간과 물질을 들고 하나님 앞에 섭니다. 이렇게 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하고 부끄러운 소리를 냅니다. 마음 속으로는 압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늘 우선했기 때문에 시간이 없었던 것을. 그러면서 감히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기대합니다. 그래도 조금 했으니깐, 혹시 주실지.... |
주님! 온전히 헌신하지 못하는 것을 용서하여 주소서! 저는 성직자도 아니고 신학도도 아닙니다. 일반사람과 같이 직장생활도 해야하고 식구도 부양해야 합니다. 그래도 평신도로서 이정도 하는 것은 힘에 넘치게 하는 것 아닌가요? 아...주님, 저의 모든 것을 원하시나요? 제가 하든 안하든 이미 제가 주님의 것인데, 주님 뜻대로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님이 주시는 평안을 마지막 때가 아니라, 지금 이순간 누리길 원합니다. |
내일 새로운 한 주를 위해 기도하고 평안히 숙면할 것 |
이제 다니엘서 QT를 끝내셨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형제님의 묵상 나눔을 참고해서 다니엘서를 평소보다 쉽게 읽고 묵상할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다니엘서를 묵상하며 역사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더 분명히 보게 되었습니다.
그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심을 인하여 마음이 든든하기도 했습니다.
2011년 새 해에 하나님께서 형제님과 제게 행하실 일들을 기대합니다.
놀라운 회복을 경험하게 될 것을 소원합니다.
헌신의 기쁨을 누리기를 기도합니다.
삶의 가지치기를 통해서 오직 주님만이 우선순위가 되어지기를 다짐합니다.
말씀 앞에서 든든히 서가고, 주위 사람들의 말에 우와좌왕 하지 않게 하소서.
나의 것을 내려놓음으로 하나님의 것을 소유하는 축복을 누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