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팀이 여의도 실천사역에 동참을 했습니다.
순장모임때도 기도제목을 내 놓았듯이 전도에 대한 압박감(?)이 있었는데 실행으로 옮겨지지 않아 마음에 무거움이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노방전도를 하는거라 무지 떨릴거라 생각을 했습니다.
맛있는 점심을 나누고 둘이 짝을 지어 전도를 나가기로 했는데 정승호순장님께서 저랑 같이 가자고 하시는 거예요~~
정순장님은 매주 주일날 예배를 마치고 병원 전도를 나가고 계셨는데 아무래도 제가 마음에 걸리셨나 봅니다.
사람들을 만나는데 다들 거절하고 말 시키지 말라고 하는데 왜이리 기분이 나쁜지....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는데도 거절하는 사람들이 안타까웠습니다.
한참 걸어가다가 두명의 여학생들을 정순장님께서 잡아끌어주면서 하라고 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전 그늘로 두명의 여학생을 데리고와 복음을 전했고 영접을 했습니다.
시간이 되어 집합 장소로 올라오는 도중에 돗자리를 깔고 5명의 여학생들이 과자를 먹고 있었는데 처음엔 여학생,남학생이 같이
있는 줄 알았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다 여학생이였다는거....(ㅎㅎㅎ)
정승호순장님께서 옆에서 기도 해 주시고 전 그냥 열심히 사영리를 읽어주었습니다.
오른쪽에 앉은 여학생은 정말 집중해서 들어주어서 얼마나 든든했는지 모릅니다.
고1이라고 하길래 제 경험들을 얘기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기도 해 주고 왔는데 정말 고맙다고 하는데 내가 도리어 고마울 정도였습니다.
귀한 영혼을 만나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옆에서 중보 해 주신 정승호순장님 넘 감사드려요~~^^
5팀 순장님들 귀한 섬김과 사랑 감사드려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그러게요~~~날씨도너무좋고 푸짐한 음식도 너무좋고~~ㅋㅋㅋ
노방전도는 기회가많지않아서 할수있을때 열심히 해야된다는 생각을했어요..
진짜 그날은 사람들도 너무많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기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간만에 얼굴볼수있었던 이종원형제가족과 박종선형제가족 너무 반가웠어요..자매님들의 미모는 여전하시더라고요.
권오선형제님의 유부초밥등등 ...정말 사모님의 정성과 사랑이듬뿍 담긴 도시락..형제님 복받으셨어요..그렇게 훌륭한 사모님을 만나셔서.너무맛있었어요...^^*
훈련생님의 눈물의간증~~~잊혀지질않네요..열심히 훈련받고 멋진순장의 삶을 살수있도록 다같이기도해요~~^^*
저는 유소영자매 김희곤 형제님과 짝이였는데 저희는 전도도하고 꽃들과 사진도 찍고 넘 좋은시간이였어요.
김희곤 순장님 저희들 사진찍어주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노방전도는 하기전에는 힘들지만 하고 나면 정말 감동이있는것같아요`~~
다음 섬김을 기대할께요`~~이따 뵈요~~울순장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