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1700억 초호화 저택 건설 추진
2011.01.07 11:35
김정은 1700억 초호화 저택 건설 추진 | ||||||
북한 어린이들의 3분의 1이 만성 영양실조, 임신부들도 영양 상태 부족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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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후계자이자 셋째 아들 김정은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을 위한 1700억원짜리 초호화 저택이 건설 중이다. 영국 텔레그래프지는 2010년 12월 31일자(현지시각) 김정은이 국민들이 기아로 허덕이고 있는 가운데 1억 파운드(약 1734억원) 이상을 들여 초호화 저택을 건설하고 있다며 보도했다. 이 매체는 최근 위성사진과 한국의 정보기관의 정보를 분석한 결과로 나타났다며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김정은은 생모 고영희가 2004년 유방암으로 죽기 전에 거주했던 평양 중심부의 김정은 거처는 거액을 들여 호화스럽게 재건축했다. 이곳은 김 위원장이 있는 곳과 지하 터널로 연결돼 있다. 또 온천으로 유명한 함경북도에도 김정은을 위한 것으로 보이는 호화 주택이 건설 중이며, 인근 철도와 도로를 새로 개설하는 데 주민들이 강제 동원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장 일가는 북한 전역에 최소한 33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28채는 김 위원장 일가만을 위해 이용되는 전용철도역으로 연결돼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한편,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지난해 11월 북한의 주민들은 식량 배급이 68%에만 이뤄지고 있고, 이것도 필요량의 절반이하 수준으로 가난에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북한 어린이들의 3분의 1이 만성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으며 임신부들의 영양 상태도 부족하다고 밝혔다. 또 북한은 86만7천t의 곡식을 수입하겠다고 했지만 32만5천t만 구입할 계획이었으며, 외부에서 지원하는 30만5천t은 의도된 수혜자에게 돌아갔고 여전히 23만7천t이 부족한 상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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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은 정신을 차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