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63
2014년 6월 21일(토) 생명의 삶으로 QT를 하며
*사무엘하24:1-14
다윗왕의 또 다른 실책(범죄?)
- 유다와 이스라엘의 인구조사
인구조사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라
그 동기가 바르지 못했다.
이를 통해 자신의 권세를 과시하고 왕권을 강화하려는
의도를 품고 있었다.
이러한 동기는 하나님을 의지하지도 신뢰하지도
않는 교만에서 비롯된 것이다.
-생명의 삶20140621
작년 여름 부인과의 갈등을 무릅쓰고
다니던 회사를 옮겼다.
(미래에셋생명에서 KDB생명으로)
하나님께 내보인 그럴싸한 이유는
광배형제의 전도였다.
사촌동생인 황광배형제의 전도와
BBB모임출석한다는 조건으로 회사를 옮겼다.
하지만 내 속마음 한구석에는
영업에 긴 슬럼프에 빠진 상태에서 뭔가 변화를 주면
예전처럼 MDRT를 다시 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없지 않았다.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 내 욕심을 채우다.)
일년도 채 되지 않은 현재는 어떠한가?
영업은 더욱 어려워졌고
광배형제는 다시 세상으로 갔고~
내 마음은 더 슬퍼지고 더 어려워졌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 내 마음으로 범죄한 것이다.
아나니아와 삽비라처럼 . . .
다시 회개하였다.
회개란 자기 잘못을 깨닫고 방향을 바꾸는 것이라 했다.
고용센타에 구직등록을 하러 갔다가
마침 폴리텍대학의(직업훈련소) 특수용접 3개월 국비과정 광고를 보았다.
지원하였고 순조롭게 면접에 통과되었다.
지금 이 더위에 하루종일 용접을 배우느라 몸이 파김치가 되어 귀가한지
벌써 2주일이 지났다.
시간있을 때 내 앞날을 생각해보곤 한다.
막막하다.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일도 아니고
손재주가 있는 것도 아니고 (~난 기계치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순조롭게 일이 진행되었다.
그리고 20명이라는 또다른 동기들도 생겼다.
(함께 배우는 학생들의 나이가 20대에서 ~ 60대까지 다양한 남자들)
당장은 힘들더라도
하나님이 뭔가 나에게 원하시는 바가 있겠지 하고 전적으로 그분께
나의 장래를 맡기고 다음달 있을 용접기능사 1차시험
준비에 열심을 다해야겠다.
준비에 열심을 다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