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길...

의정부에선 멀쩡했는데 동두천에 도착하니 함박눈이 펑펑 내리지 뭐예여~ 야호~~^^

얼른 집에 가서 바지 갈아입고, 신발 갈아신고, 장갑 챙겨서 집을 나섰습니다~ㅎㅎ

카메라가 어디있는지 몰라 기냥 핸폰으로 찍었는데 생각보다 괜찮게 나왔네여

집앞 공원에서 펑펑 쏟아지는 눈 맞으며, 수북히 쌓인 눈 뽀드득 밟으며

정신없이 놀다가...

사랑이한테 눈 봤냐고 놀자고 전화했더니 사랑이엄마 왈, 사랑이 공부해야한답니다~ㅋㅋ^^

(어제부터 웅진씽크빅 선생님 오신다나 뭐라나~ㅎㅎ^^)

 

암튼 눈만 오면 정신줄을 반쯤 놓나봅니다~ㅎㅎ^^

아~ 눈이 또 왔으면 하고 바란다면...

운전해야하는 울 형제,자매님들, 눈 치우셔야하는 형제님들께 돌 맞을라나여~?ㅎㅎ^^

 

그래도 눈 또 왔으면 좋겠습니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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