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의 통로
2011.08.17 02:25
예수님은 형제가 죄를 지으면 처음에는 단독으로 만나 권고하고 만일 듣지 않으면 한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세 증인의 입으로 확증하게 하고 그래도 듣지 않으면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으면 이방인과 세리처럼
여기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죄지은 형제를 즉각적으로 처벌 하기를 바라지 않으시고 단계를 거쳐서라도
회개할수 있도록 인도하고 형제를 용서하기를 원하신다
죄지은 형제를 용서 하는데는 많은 인내와 의지와 순종이 필요한데 왜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런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하라고 하실까 ?
그것은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즉각적이고 감정적 으로 반응해 죄를 짓는것을 막기 위해서 이고
두번째는 우리가 분노 .미움 .원망등의 감정에 사로잡혀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질 것을 더 걱정 하시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죄인을 위해서가 아닌 믿는 우리 자신을 위해 용서하라고 말하신다
세번째는 용서는 우리의 의무이기 때문이다
구원받은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리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자녀답게 행동할 의무가 있다
그 의무중의 하나는 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신 것 처럼 죄를 범한 형제를 일곱 번을 일흔 번 까지라도
용서해야 하는 것 이다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나를 힘들게 하고 상처를 주고, 막상 본인은 깨닫지도 못하고 있다면 ...
나에게 죄지은 형제를 진심으로 용서 하고 싶다면 그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기도할때만이 상대를 사랑 할수 있고 용서 할 수있다
기도는 용서의 통로이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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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주영
2011.08.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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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순
2011.08.18 11:50
오랜만!!^^
가까이 살아도 방학동안 한 번을 볼 수 없구려...^^
누군가 그러더군요.
게으름의 반대는 분주함이 아니라 성실함이라고...
성실성의 캐릭터를 가진 수경!
방학이라 더 바쁘겠지만 늘 주님과의 관계에서 승리하여 그대의 모든 환경을 압도하시기를~~~그대도 홧팅!!
-
배성연
2011.08.22 10:50
오랫만에 들어왔는데 반가운 수경자매의 큐티가!!!!!
반갑소이다!!!^^ 살아계신겨??(아! 살아 계신 것 같군요 ㅋㅋ)
...용서는 참 어렵습니다..
나를 위해서, 내 안의 하나님의 형상이 깨뜨려지지 않기 위해
용서하고 분내지 말라고 합니다.
방법은 주영자매말처럼 기도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기도가운데 나를 용서하신 주님의 은혜를 깨닫게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반가운 큐티. 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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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그런 것 같습니다. 내 가슴에 못을 박은 사람을 내 작은 가슴으로 어떻게 용서를 할 수 있겠습니까?
내가할 수 없는 그것을 주님께 고스란히 지고가서 내려놓을 수 밖에 도무지 방법이 없습니다.
그것을 고집스럽게 내가 지고 있다면(미워하며) 주님께서는 그것을 죄 없다고 하시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도 용서의 통로가 되기 위해 주님께 무릎으로 나아갈때 하나님께서 그 모든 상처를
어루만지시고 새 힘을 주사 능히 이길힘을 주실 줄 믿습니다^^
바쁜 과외로 틈이 없을 텐데 귀한 큐티 말씀 올려 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