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저희 직장 행내메일로 이승동 형제님으로 부터 받은 메일입니다. ^^
은혜로워서 나눕니다.
주께영광!!!
<'삶의 도리'와 '삶의 여유'>
아버지가 아들에게 "날이 더우니 바람이 들어오게 창문을 열어라"고 해서 창문을 열었더니
이번에는 어머니가 "모기 들어오니 창문을 닫아라" 하고 말했다. 이럴 때 아들은 창문을 닫아야 할까,열어야 할까?
어느쪽을 선택하든 해결은 되지 않는다. 이럴 경우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양자택일적인 사고가 아니라,
모순되는 사항을 모두 포용하는 순환적 사고가 필요하다. 방충망을 달면 되는 것이다. 그러면 바람은 들어오고
모기는 들어오지 못하게 된다.
소비생활에서도 어느 하나를 선택해야 할 때가 있다. '삶의 도리'는 구제와 나눔,검소,절약 등을 요구하지만
'삶의 여유'는 넉넉한 의식주,여가 선용, 취미생활 등을 포함한 풍요함을 추구한다. 도리를 다하지 못하는 자의
여유는 아름답지 못하다. 그러나 '삶의 여유'를 부정하고 도리만을 강조하는 것 역시 매우 피곤한 일이다.
자기 가족들에게는 몹시 인색하면서 구제와 봉사에는 헌신을 다하는 사람은 나름대로 도리는 다하려 하지만
가족들과 여유를 즐길 줄 모르는 사람이다. 이와 반대로 경제적 능력이 부족한데도 남이 하는 것 다 하며
인생을 즐기려는 사람도 있다. 또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책임과 도리를 다하지 못하고 여유만 즐기는
경우도 있다. '삶의 도리'를 지키면서도 '삶의 여유'를 즐길 줄 아는 균형 잡힌 경제생활을 하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경제 전문가요 풍요로운 인생을 사는 사람이다.
세상과 하나님으로부터 칭찬받는 성경적 부자되기/김동윤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잠 30:8~9)
어떻게 방충망을 찾는 지혜를 얻을 수 있을까요?
형제 자매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