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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옆에서 지켜봐 주신 하나님께 이 영광을 돌리겠습니다.”

‘여자 헤라클레스’ 장미란(26·고양시청)이 2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2009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최중량급(+75kg) 용상에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며 대회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인상(136㎏)에서 은메달에 그쳤지만 용상에서 세계신기록인 187㎏을 들어 올려 합계 323㎏으로 용상과 합계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장미란은 2005년부터 4회 연속(2005, 2006, 2007, 2009) 세계선수권 정상에 올랐고,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금메달까지 포함하면 5년 연속 최고 권위의 국제대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장미란은 중국의 리야쥐안(1990~1993)과 탕웨이팡(1995~1998)에 이어 여자 선수로는 세 번째로 세계선수권대회를 4연패한 선수로도 기록됐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장미란은 이날 우승이 확정된 후 ‘Jesus is Love’라고 적힌 반팔 티셔츠로 갈아입고 경기장을 돌며 관중석을 가득 메운 3000여 팬들의 환호에 손을 흔들어 답했다.

상지여중 3학년 때인 1998년 10월 역도 선수 출신인 아버지 장호철(57)씨와 지도자의 권유로 바벨을 처음 잡은 장미란은 그동안 기록과의 피 말리는 싸움 속에서도 언제나 교회 출석을 빼먹지 않은 ‘기도하는 역사’로도 유명하다. 장미란은 경기 후에는 ‘기도 세리머니’도 잊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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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보다 세계신기록보다 먼저,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장미란선수의 믿음!  가슴이 찡~했습니다.

 

장미란 선수는 ' JESUS IS LOVE ' 이 글이 써진 티셔츠를 입고

운동장에서 하나님께 영광드리는 모습을 출전하기전에 내내 믿음으로

바라보며 기도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삶속에서 영광돌리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장미란 선수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하나님이 더 귀하게 쓰시리라 믿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