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을 올려 봅니다.
우선 어제 수고하신 김태훈 대표순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절도있게 진행하시는 모습이, 저에게 아주 교훈이 되고 도전이 되었습니다.
특히 어제 귀가 확 트인 말씀이, 성경을 네 장을 읽고 자면 새벽 일찍 기상이 되더라 하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제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2년 5개월동안 아버지를 따라 신문배달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남들보다 일찍 일어나는 것은 어느 정도 자신이 있는데, 점점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특히 겨울이라 더욱 힘들어지더군요.
새벽에 단 30분~한 시간 남들보다 일찍 일어나는 것이, 삶에 있어서 얼마나 유익인지 모릅니다.
게다가 작년 11월까지 구약을 다 읽겠다고 목표를 세우고 기도하면서, 결국 구약을 읽긴 읽었는데, 그 순간부터 목표를 지켰다는 안도감과 함께 걷잡을 수 없는 방심이 찾아들더군요.
이제부터는 좀 여유를 가지고 성경 읽어도 되겠지라고 마음먹었던 것이, 결국 12월 한 달동안 성경 못 읽었습니다.
QT도 물론이구요.
QT를 통한 신앙의 회복을 간절히 원하던 찰나에 김태훈 순장님의 말씀을 듣고, 어제 가서 그대로 따라했습니다.
그리고 새벽 두 시에 잤습니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오늘 5시에 눈이 떠졌어요.
물론 그 후 30~40분 정도 졸았지만, 어제는 좀 늦게 자서 그러려니 하고, 오늘부터는 새벽 1시에 취침하는 일상으로 하고, 자기 전에 꼭 성경을 네 장 정도 읽고 기도하고 자는 생활로, 작년 11월의 그 상태를 다시 회복하려고 합니다. 물론 새벽에는 QT를 하고...
주님께 의지하면서 하루하루 달라져 가는 제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김태훈 순장님 감사하고요...혹 아침잠이 많으신 분들도 같이 동참하시면 좋겠습니다
할렐루야~!
형제님께서 곧바로 적용하시는 모습을 보니 제가 더욱 도전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범석형제님을 아름다운 그릇으로 빚으시고,
세계와 열방가운데 빛으로 사용하시리라는 기대감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