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베이스 믿음(눅23:33-43)
1. 관리들의 구원관
관리들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를 비웃는다.
그들이 예수를 비웃는 이유는
예수님이 남은 구원했지만 본인은 구원하지
못했다는 것 때문이었다.
(35a)백성은 서서 구경하는데 관리들은
비웃어 이르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이면
자신도 구원할지어다 하고
남을 구원하면서 자신을 구원하지 못해서
예수님은 비웃음을 받았다.
2. 군인들의 구원
군인들도 예수를 조롱했는데
그들의 조롱 이유는 그리스도인 왕은
힘이 있어야 하며 그리고 그가 가진 힘은
남보다는 자신을 지키는데 먼저 사용되어야
한다는 군인다운 생각이었다.
(37)“네가 유대 사람의 왕이라면 어디 너 자신이나
구원해 보시지!”라고 말했습니다.
군인들은 군인다은 생각으로
예수를 비웃었다.
3. 강도의 구원
예수님과 십자가에 함게 달린 강도 한 사람도
예수를 모독하는데
다른 사람들의 구원관과 약간 차이가 난다.
그의 구원관은 그리스도라면
죄 보다 사랑이 먼저 아니냐는
아주 그럴듯한 이유였다.
그래서 자기를 구원해야 한다고 한다.
(39)십자가에 달린 죄수 중 하나가 예수를 모독하며
말했습니다.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그러면 너와 우리를 구원해 보아라!”
그러나 그의 구원관은
죄를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죄를 합리화시키는 구원관 이었다.
4. 다른 죄수의 구원관
예수를 모독한 죄수와 달리
다른 죄수는 예수를 모독하는 그를 꾸짖었다.
그가 그 죄수를 꾸짖은 이유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으며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40)그러나 다른 죄수는 그를 꾸짖으며 말했습니다.
“너도 똑같은 십자가 처형을 받고 있으면서
하나님이 두렵지도 않느냐?
그 죄수가 오늘 구원을 받는다.
(43)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네게 말한다.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
그는 몸은 구원받지 못했지만
영혼은 구원을 받게 된다.
그 죄수가 구원을 받은 이유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예수를 믿은 것
그 뿐이었다.
5. 예수님의 구원관
구원은 행위로 받지 않는다.
구원은 사람의 믿음으로도 받지 않는다.
사람의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면
그 믿음의 점수가 얼마인지를 계산해야 한다.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로 받는다.
하나님의 은혜가 믿음을 생기게 하여
구원을 주시는 것이다.
(엡2:8)여러분은 믿음을 통하여 은혜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강도가 구원을 받았다.
처형 당할 강도가 구원을 받았다는 것은
구원을 못 받을 사람과 죄는 없다는 것이다.
구원은 내 소관이 아니다.
누가 구원을 받고 말고는 내가
개입할 일이 아니며 내 권한 밖의 일이다.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오직 은혜로 구원을 받는 것이다.
오직 믿음으로 라는 말은
사람의 행위구원이 교회에 민연하고 있을 때에
그에 대항하는 말로 나온 것이지
구원의 방법을 말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나는 죄인이었을 때에 구원을 받았다.
내가 죄인되었을 때에 구원을 받은 것이 아니다.
나는 원래부터 죄인이었지
의인 이었다가 죄인이 된 적은 한 번도 없다.
그러므로 강도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구원은 공평하신 행위이며 잘못이 없다.
줄 수 있을만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은
은혜가 아니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내게 주신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며
내가 할 일은 믿음으로 사는 것이다.
믿음 베이스 믿음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은혜 베이스 믿음으로 사는 것이다.
오늘도 내가 받은 은혜를 생각하며
내게 주신 하루를 감격으로 시작한다.
(2024. 3. 28. 목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