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에 꿀리지 마세요
2017.04.16 06:31
죄에 꿀리지 마세요(눅24:1~12)
예수님이 부활하셨습니다.
십자가는 내 죄가 용서된 사건이지만
부활은 내 죄를 용서하신 그 분이
바로 하나님이었다는 것을 알려준 사건입니다.
다른 모든 제물은 죄를 용서하고
희생이 되었지만
이번 제물이 그 전 제물과 다른 이유는
바로 부활 입니다.
그러므로 그것을 믿은 우리의 죄는
완전히 용서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것이 믿겨진 우리는
영생을 소유한 것입니다.
일반제물에는 죄 사함의
유효기간이 있었지만
이번 제물은 그 유효기간이 없습니다.
만약 다시 죄를 지었을 때 내가 받은 구원이
없어진다고 생각한다면
그는 예수의 제물을 믿은 사람이 아닙니다.
그는 일반제물과 예수를 동일하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예수가 부활하심을 믿어서도 안됩니다.
예수의 부활은
내가 더 이상 죄를 안짓게 되었다는 증거가 아니라
내가 더 이상 용서받지 못할 죄는 없다는 증거입니다.
죄에서 자유로워 진 것이 아니라
죄책감에서 자유로워 진 것입니다.
이것을 어떤 죄를 지어도 가책을 받지 않는다고
착각해서는 안됩니다.
이젠 조그만 죄에도 민감해질 것입니다.
이젠 하나님이 싫어하시고 미워하시는 죄가
무엇인지 알게 된 것입니다.
예수의 몸에 바를 향품을 준비한 여자들이
빈 무덤을 보고 천사가 말을 해 주니
그 때서야 예수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사도들은 부활의 소식을 헛소리로 듣고
믿지 않습니다.
단지 베드로만 무덤을 확인하려고
달려 갔다가 돌아옵니다.
이들 모두가 이러는 것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아직 못 만났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무덤에 계시지 않습니다.
죄를 지으면 받은 구원이 물려진다는 생각은
예수님을 계속해서 무덤에 가두어 놓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셨습니다.
부활이 그 증거입니다.
하나님이 한번 행하신 그 일은 결코 다시
물려질 수 없습니다.
그러면 그 분은 하나님이 아닙니다.
부활은 다음과 같은 사실을 선포합니다.
인간의 죄를 용서하기 위해 다름아닌 하나님이
그것도 사람이 되셔서 더우기 자신이 지은
피조물인 사람들에게 십자가형을 받고
처참하게 죽으신 그 사건은 무죄 입니다.
따라서 그 사실을 믿는 바
나의 모든 죄는 용서받았으며
앞으로 지을 죄 또한 이미 받은 구원과는
하등의 관계가 없음을 엄숙히 선포합니다.
“다시는 죄에 꿀리지말고 놀지도마”
(2017.04.1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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