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또 제사장은 속죄제를 드려 그 부정함을 인하여 정결함을 받으려는 자를 위하여 속죄하고 그 후에 번제 희생을 잡을 것이요 20 제사장은 그 번제와 소제를 단에 드려 그를 위하여 속죄할 것이라 그리하면 그가 정결하리라
문둥병이 이미 완치 되었다. 하지만 병이 나았다고 해서 끝난 것이 아니다. 병이 나은 것으로 완전히 정결하게 된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 속건제와 속죄제, 번제, 소제의 4대 제사를 드려 죄사함을 받아야 마침내 정결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이 제사를 몹시 소중하게 여기시는 것 같다. 어찌보면 이 제사를 드리게 하기 위해 문둥병도 생긴 것 아닐까? 문둥병에서 치료되면 무조건 이 제사를 드려야 한다. 제사는 모든 것을 명확하게 해준다. 하나님과 우리와의 주종관계, 죄에 대한 분명한 인식과 사함, 거룩함에 대한 인식, 이러한 제사를 통해 결국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바르게 재정립되고 내 삶의 질서가 바로 잡히게 된다.
문둥병이 낫고 나서 다시 또 문둥병이 재발되지 않게 하기 위해 제사로 삶의 질서를 다시 잡는다. 하나님의 세심함과 명확함, 심령을 바로 세우시는 엄정함에 감사와 찬양을 드린다... |
간단하군요.
그래도 느낌은 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