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믿고 순종할 때 승리함(역대하25:1-13)
2009.12.04 07:14
관찰
1. 아마샤는 정직히 행하기는 했으나 온전한 마음으로 행하지는 않았다
2. 아마샤는 나라가 굳게 서자 부왕을 죽인 신복들을 죽였다
3. 아마샤는 백달란트로 이스라엘 용사 10만을 샀으나, 선지자의 말을 듣고 돌려보내고 승리한다.
4. 이스라엘 용사가 분연히 돌아가며 유다백성 삼천을 죽이고 노략하는 등 해를 끼쳤다
해석
1. 겉보기에는 경건하고 충성스럽게 행하지만 100% 헌신하지 않는 남겨놓은 무언가가 있을 수 있다.
그것은 비밀스럽게 자신이 숨겨두고 있는 것일 수 있고, 포기하기 아까운 무엇일 수 있다.
그것까지 버리고 온전히 헌신을 결심할 때 참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2. 아마샤의 부왕은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한 왕이기 때문에, 하나님과 유다백성의 입장에서는
제거 되는 것이 좋은 인물이었다. 아마샤도 그것을 인정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일을 행한 부하들을 아마샤는 죽였다.
모반에 대한 나라의 법이 있었을 것이고, 나라의 질서를 위해 그 법대로 처리했을 지 모른다.
부하들의 사형을 집행하고 그 자녀들은 건드리지 않았다. 모세 율법책에 기록된 말씀을 따랐다.
3. 이스라엘 용사의 힘을 빌려 전쟁하려고 했으나, 그것을 포기하는 신앙적 결단을 아마샤는 내렸고, 그 결과 승리했다.
확실할 수 있는 세상적인 방법을 포기하고, 눈에 보이지 않고 어떻게 될 지 알 수없는 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은
얼마나 큰 결단이 필요한 일인가? 오직 믿음만이 그 결단을 내릴 수 있을 것이고, 믿음이 클 수록 그러한 결단은
아주 쉬워질 것이다.
4. 돈으로 잘못된 관계를 맺게된 것은 해가 되어 돌아온다. 이스라엘군에게 이미 돈도 주었을 텐데, 그들이 전쟁에서
배제되자 그들은 분하게 생각하고 유다백성에게 해를 끼치며 돌아간다. 관계를 잘못하는 일은 감정을 해치게
되고 없었던 화를 불러일으키게 된다.
기도 및 적용
1. 내가 버리지 못하는 것을 내가 알고있습니다. 그것을 버리게 해주십시요.
그것에 대한 애착을 없애주십시요. 온전히 순결하고 거룩하게 주님앞에 설 수 있게 성령이여 도우소서!
2.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 속에 늘 있게 하여 주시고, 인간적인 잘못된 관계, 특히 돈과 연루된 관계에서 잘못되지 않도록
늘 지혜와 용기를 주소서!
3. 세상적인 방법보다 주님의 말씀을 따를 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
3. 금일 권고사직의 문제와 또 대금지불과 성과물 인수인계의 첨예한 감정적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게 도와주소서!
겉으로는 정직해 보였던 아마샤를 성경에서 하나님께 온전히 하지 못했다고 기록하고 있는데서 나역시 그렇게 기록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면서, 하나님께 온힘을 들여 나아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나마,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승리하는 아마샤, 대견해 보이기도 합니다.
온전함에 과감히 도전해야겠다고 적용해 봅니다.
순장님, 매일 좋은 묵상 감사합니다. 오늘 어려운일 잘 처리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