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ㅈ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평안하시죠
올해 들어 눈이 참 많이 옵니다
눈이 보기에는 좋아 보여도
교통사고의 주범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제만 해도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이 69명이라고 하니
하루밤 사이에
많은 생명이 오늘을 보지
못하고 저 길은 떠났다고
생각하니 참 뭐라 말할 길이 없습니다
요즘 저희 집사람이
경기 산본에 살면서
마치 이방인이 낫선 곳에
와서 고생하는 것처럼
많은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왜 이곳에 이사를 왔는지
창원에서는 걸어서 5분 거리에
교**회가 있었는데
왜 먼곳까지 교**회를 가야하는지
불평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얼마전 마음먹고 산본에서
지하철은 탄것입니다
성남복정역에 있는 선/한/목/자 교%회를
가고자
출발한 시각은 오후5시
수요일 저녁 예^^배를 드리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저녁8시가 넘어서야 전화가
왔습니다
전철 4호선을 타고 2호선을 타고
분당선을 타고 내려서 15분정도를
걸어서 도착했는데
예//배가 시작한 시간을 훌적지나서
도착한 것입니다
입에서는 김이 모락모락
마음에는 화가 부락부락
나를 보고 첫번째로 하는 말이
“나 집에 갈거야”
이게 뭐야 예^^배 드리려
왔는데
예^^배도 못 드리고
그 마음이 어떠했는가
마음에 짐작이 갑니다
잘 알지도 못하는 길을
겨우 겨우 찾아왔는데…
그래도 집사람을 겨우 달래서
예^^배 시간에는 늦어지만
그래도 교??회에 들어가
예$$배를 드렀습니다
예$$배를 드리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ㄴ님 만나러 왔는데
ㅎㄴ님을 만나기 커녕
그 벌어진 사건으로 인해
마음 상해하는 모습이
우리에게도 얼마나 많은지
가인이 ㅎㄴ님께 제사를
드리러 와서도 같은 생각이
들었을 것입니다
그는 마음에 분까지 생겨서
결국에는 동생을 죽이는 사건까지
일어납니다
상황은 변할 수 있습니다
더 좋지 않은 쪽으로
그러나 우리의 마음을
지키지 못하면
우리는 곧 넘어지고
범죄한데 까지 이를 수도
있습니다
“무릇 지킬 만한 것 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그렇습니다
오늘 다/니/엘도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한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ㄱ도하며 그의 ㅎㄴ님께 감사하였더라”
그렇습니다
오늘 오늘도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상황속에서
삶속에서
네 믿??음이 어디 있냐고
물으십니다
오늘도 지속적으로
전에 하던 대로
우리의 믿$$음의 훈련들이
필요합니다
오늘도 상황과 삶속에서
오직 믿>>음만이 승리할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기 원합니다
오늘도 삼행시를 지어봅니다
김 : 금일도 그에게는 생명이 붙어 있습니다
재 : 재물도 능력도 있을 때는 그의 생//명의 존귀함을 몰랐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그 마음
문 : 문을 두두리는 분을 알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