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보자~~
2017.04.20 07:41
어디보자~~(미1:1~7)
하나님이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에게
화를 내십니다.
얼마나 화가 나셨는지
소돔과 고모라 때 처럼
천사를 보내시는 것이 아니라
직접 하나님의 손으로 심판하시겠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저들의 우상숭배 때문인데
하나님은 다른 모든 죄는 손가락 끝으로
다루시지만 우상숭배는 팔을 걷어부치시고
다루신다고 합니다.
이들의 우상숭배는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이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일을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상숭배는
하나님이 보시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하나님을 조롱하는 행위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상숭배는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이 저지르는 죄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지금의 우상숭배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이
하나님이 보시고 계심을 알고 있으면서도
하나님의 가장 싫어하시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이 무엇일까요?
지금의 우상숭배는
불상도 아니고 산당도 아닙니다.
그것들은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의
가치 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우상숭배는 다른 것이 아닌
바로 나 입니다.
그것은 내 "의" 입니다.
내가 무엇보다도 먼저라고 생각하고
내가 가장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는
그 교만한 마음 말입니다.
하나님께 열심이 있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그들이 다 하나님께 열심이 있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롬10:2)
하나님께 열심이 있느냐 보다
하나님의 의를 아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의를 모르면
자기의 의를 세우려고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기의를 세우면 하나님의 의는 더 이상
필요없다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 "의"는 내가 기준입니다.
반면 하나님의 의는 성경이 기준입니다.
내가 성경의 기준으로 사느냐
아니면 내 기준, 즉 세상의 기준으로
사느냐가 바로 내 안에 있는 우상숭배를
판별하는 기준입니다.
아무리 많은 믿음을 소유했다고 해도
그것이 세상의 기준이라면
그는 우상숭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반면에 아무리 더러운 죄를 저질렀어도
성경이 기준이면 그의 모든 죄는
용서 받을 수 있습니다.
우상숭배냐 아니냐의 차이는
하나님이냐 아니면 그 밖의 것이냐 의
차이입니다.
하나님이 사마리아를 심판하시면서
그 기초를 다 드러내십니다.(6)
밖으로 보여지는 것들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믿음이 아니라
내 마음안에 당신이 머물 곳이 있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믿음입니다.
어디보자~~
(2017.0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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