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생명의삶 큐티본문이군요.
아침에 제가 받은 바를 간단하게 정리해보자면,
1) 주님께서 원하시는 눈높이는 제자의 수준까지이며
2) 자기 목숨까지도 포기 3) 자기 십자가를 지고 4) 충분히 자기 점검 및 확인 가운데 자발적으로 따르는 것
5) 자기의 소유(자기의 가치관, 자기의 취미 성향에 따른 성취물 등)를 포기하는 것
그런데 오늘 사무실에서 형제들과 점심때 본문 내용을 갖고 교제하기 위하여 영어성경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27절이 그것입니다.
-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
그런데 영어성경을 보니 anyone who does not carry his cross and follow me cannot be my disciple
곧 십자가를 지지 않고 따르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죠.
이 말씀을 보면서 주변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로 이런 사람들인 줄 알고 각성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즐거운 주말 분위기가 나는 금요일 오후입니다.
여전히 샬롬!!
할렐루야!!!
샬롬!
주일은 잘 보내셨죠.
2박 3일간의 정겨운 시간이 어찌\그리 빨리도 지나가는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부모님과 여동생, 그 일행들과 함께 하느라 더욱 뜻깊었습니다.
받은 바 은혜를 몇가지 나누고 싶어 바쁜(?) 시간 쪼개어 적습니다.
1. 그동안 얼굴만 알던 꼬마 친구들 이름을 이번에 확실히 알고 축복기도를 많이 한 것입니다
차윤아, 김지원, 김인영, 서빈, 서찬이가 바로 그들입니다.
구하경, 김예진, 정서희, 정은, 이준희, 방소원, 방소영, 방소윤\ 등등은 물론 알았고요
2. 부모님과 여동생, 그 자녀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이 또 그렇습니다.
물론 민폐가 되어 죄송합니다만!
3. 아내가 내년엔 거의 올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또 감사하구요.
4. 도전적인 말씀과 기도의 시간이 또한 은혜 충만한 시간이었습니다.
깊은 묵상과 시적인 영감이 묻어나는 홍경진 이영주 순장님의 인도는 특히 좋았습니다.
(실명을 거론하여 죄송!)
5. 강영호 순장님과 짧지만 깊은 나눔과 기도도 아주 좋았습니다 순장님!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6. 묵묵히 그러나 철저하게 준비해 온 안종범 순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김대명 순장님도 빠질 수 없죠~~~~
7. 하반기 사역에 큰 힘과 도전이 되었습니다.
전도와 양육, 그리고 회사내 동료들에 대한 더욱 책임감있는 선교사적인 자세를 갖기를 소원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이상 몇가지 정리없이 글 올리는 바람에 미처 표현하지 못한 것 있다면 그것도 죄송합니다
이상 뭔가 나누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순장님들 샬롬!!!
느헤미야 3장
성벽을 건축하는 45개그룹과 40여명의 리더를 보면서 많은 은혜를 누립니다.
느헤미야의 탁월한 리더쉽과 자기를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맡은 바 일을 최선을 다해 완수하는 사람들--
52일만에 기적적으로 성벽 재건을 마친 사람들
저는 이 모습속에서 광화문모임의 팀워크를 생각해 봅니다.
팀순장을 중심으로 6개팀이 그리스도안에서 아름답게 전진하는 모습
또 조용히 팀순장을 열심히 돕는 순장님들
세상적인 어떤 대가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꿋꿋이 자기일을 수행하시는 순장님들
정말, 하나님이 세워주신 아름다운 사랑의 공동체입니다.
광화문모임 화이팅!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만은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눅5: 5)
이 말씀은 베드로가 밤새도록 고기를 잡았지만 허탕치고 그물을 수리하고 있던 중에,
예수님께서 그에게 오셔서 그물을 깊은 곳에 내리라고 하셨을 때, 고백한 말씀입니다.
이 아침에 저에게 오셔서 하시는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에 순종하겠습니다.
"무서워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눅5:10)
하나님, 이 일을 감당할 능력과 믿음을 주옵소서. 제 힘으로는 이렇게 살아갈 수 없사오니 주님의 능력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저를 도우시고 붙잡아 주옵소서. 아멘.
오늘 점심시간에는
새문안교회 직장인정오예배를 한국씨티은행 주관으로 드렸습니다.
우리 멋진 지영순장님이 사회를보시고, 제가 기도를 하였지요.
그리고 지영순장님 순원이신 지애순장님, 그리고 옥기순장님도 참석하였지요.
예배를 마치고 맛있는 점심을 교회에서 대접받고
옥기 자매님은 회사로 들어가고,
저와 지영순장님, 그리고 지애순장님은
교회 옆에 있는 던킨 도나츠에서 시원한 커피를 마시면서 교제를 하였지요.
너무나 멋지고 예쁘신 자매순장님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마치 천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인 것 처럼 기뻣지요.
그저 바라만 보아도
멋지신 우리 순장님들
너무 너무 아름다워요. 샬롬
오늘 아침, 큐티말씀을 통하여 거록함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봅니다.
내 인생의 목표는 행복이 아니라 거룩함이라는 사실을 요즘 깊이 묵상하면서
오늘 아침, 거룩하라는 말씀에 다시한번 제 옷깃을 추스려봅니다.
자꾸 제 관점은 이 세상에서 어떻게 하면 잘 살아가며, 행복한가에 초점이 맞추어지는데, 하나님은 그런 저에게 거룩하라로 이끌어 가시는 것을 보면서, 저의 실존을 보게 됩니다.
주님, 거룩하라니요?. 제 삶은 그 와는 정반대인데요. 어떻게 거룩하게 살 수 있나요. 주님?
이때, 주님은 " 네 힘으로는 불가능하니, 나의 십자가의 공로를 늘 의지하며, 내 안에서 거하라"는 말씀이 들려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십자가 공로로 살게 해 주세요. 늘 살게 해 주세요.
우리 주님을 찬양드립니다. 영광올려드립니다. 날마다 거룩하게 해 주세요.
오늘도 우리 광화문 모든 지체님들 가운데, 주님의 은혜가 넘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샬롬
저희도 어제 그 부분을 나눴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매임과 당한 일로 더이상 주님께 나아가지 못하거나 후퇴하는 모습을 보이죠..
하지만 사도 바울은 도리어 매임을 기회삼아 모든 시위대 안에서 복음을 전했으니
그 소식을 들은 많은 형제들에게 도전이 되었음에 틀림없습니다!
저또한 상황탓 환경탓 하지않고 믿음으로 전진하는 삶 살기를 소원합니다
제생각에는 사도바울은 틀림없이 예수님과 만난 후, 유전자 변형이 있지 않았을까요? (너무 강한 빛때문에,,,,ㅋㅋ)
그렇지 않고는 여러가지로 사람이 아닌 듯한, 너무 불가능한 말씀을 많이 하셨습니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에, 감옥에 있으면서 했던 바울의 고민은 뭐였을까요?
짜자잔~~~다름 아닌,
"사는것도 좋고 죽는건 더 좋은데, 도대체 뭘 선택하지? 아,,,,정말 고민된다....."였습니다.
(사도바울이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고 있는 모습이 상상이 되어서 울어야할지, 웃어야할지 제가 고민했습니다.)
사람들은 죄수가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면 마구 비웃겠죠? "어이가 없군,,,,,,고민안해도 돼,,,,언제 죽을지나 고민 해..."라고,,,,,,
"세상이 감당치 못할 사람"이라는 성경의 표현이 딱 맞는다고 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네요....도전, 감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