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ㅈ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평안하시죠
요즘은 아들 때문에 이 경험이라는 것을 많이 생각합니다
아들은 저보다 영**적으로 풍성한 것 같습니다
기**도도 찬**양도 말**씀에 대한 순종도
그래서 저에게 많은 도전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한편의 모습에서 보면
참 아이 같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건을 사는 거나 물건을 잘 챙기지 못하는 모습
어느 때는 쉽게 분노하는 모습
그런 모습들은 아직 그가 많은 경험을 하지 못해서
오는 일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ㅈ님을 알되 경험치 못하면 여러가지로
실수를 많이 합니다.
아는것과 경험하는 것은 분명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그에게 많은 경험을 스스로
할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돈에 대한 경험 여행에 대한 경험등등
그 경험속에서 그가 넘어지고 쓰러져도
나는 그를 바라보며 어떻게 하면
도와줄까를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때가 좋은지 아니면 조금 기다렸다가
도움을 줄지
그렇습니다
그런 나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ㅈ님도 나를 향해서 아비와 같은
마음으로 우리를 바라보고 계시겠구나 하는 생각이 스쳐갑니다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으며
그래서 우리 ㅈ님은 모든 환경가운데 더 많은 경험을
하도록 허락하시기 때문에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라고 하신 것 같다.
오늘은 이행시를 지어봅니다.
경 : 경우에 따라서는 피하고 싶을 때가 많았습니다
험 : 험난한 길이기에 그 길 말고 다른 길을 갈려고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ㅈ님은 그 길 가운데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것이 있었다는 것을
잊고 넘어져 울기만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