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규 목사. |
미국 LA Cohen신학대학원(M.Div), 탈봇 신학대학원(MA), Biola 대학(Ph.D), 풀러선교대학원(MA) 등에서 조직신학, 성경해석학, 선교학, 리더십을 전공한 김 목사는 구원론에 대한 온전한 지식을 제공하고자 이 책을 집필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오늘날 교회는 세상 사람들에게 이전투구의 싸움터로 비춰지고 있다”면서 “그 이유는 구원의 확신만 있으면 어떻게 살아도 천국 갈 수 있다는 잘못된 구원론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예수 믿는 자는 죄를 회개한 자인데, 삶을 들여다보면 정작 회개의 열매는 전혀 없다. 열매가 없음에도 열매를 맺으려 하지 않고 ‘자신은 구원받았다’며 자만에 빠져 있는 실정이다.
김 목사는 “세상의 생각과 삶의 방식을 그대로, 죄와 단절하지도 않고 세상과 전혀 구별되지 않은 무늬만 크리스천인 경우가 많다”면서 “열매 없는 무늬만 크리스천들이 교회에 넘쳐난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구원 얻는 참된 믿음과 구원론에 대한 오해가 바로 잡히지 않는 한 교회는 더욱 어두워져갈 뿐 아니라 수많은 영혼들이 지옥으로 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이 김 목사의 주장이다.
김 목사는 자신이 집필한 저서 ‘너희가 그러고도 천국 갈 줄 아느냐’를 통해 잘못된 구원론과 그릇된 믿음으로 지옥으로 가고 있는 영혼을 회개시켜 천국가게 하는 데 일차적 목적이 있음을 분명히 했다.
김 목사가 이 책에서 지적하고 있는 잘못된 구원론은 다음과 같다.
△마음으로 믿고 입술로 시인하기만 하면 열매 맺지 못해도 결국은 천국에 간다.
△구원의 확신만 있으면 불순종하고 살아도 죄와 상관없이 결국은 구원받는다.
△거룩함이 없어도 교회에 열심히 다니고 헌금과 기도 많이 하면 천국 간다.
△순간적으로 한번 구원받으면 영원히 구원이 보장된다.
김 목사는 “구원은 어느 한 순간에 성취되는 것이 아니라 삶이 끝나는 날까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계속적으로 이루어가는 과정”이라며 “행함이 없는 믿음으로는 구원받지 못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부록으로 ‘지옥 참상의 간증과 경고’가 첨부됐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을 통해 예수님을 닮아감으로 천국의 삶을 누리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