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신-관찰일기9

2011.02.07 17:45

전병일 조회 수:233

 

그리스도께 순종

2011.2.6 이은신


(요한복음 14:21)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Whoever has my commands and obeys them, he is the one who loves me. He who loves me will be loved by my Father, and I too will love him and show myself to him."


1. 저는 오늘 요한복음14:21절 말씀을 묵상했습니다.

   

아무 풀이 없이도 귀에 쏙쏙 들어오는 이 말씀이 참 좋다. 특히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라 일러주신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나의 올해 목표 구절과 조화를 이룬다. 1월말 경에 이 말씀을 묵상하다가 못 끝낸 관찰일기에는 이 명령에 내 삶이 못 미치는 것같이 자책했는데 지금 다시 묵상해볼 때 너무도 귀한 일인 하나님을 사랑하고 기뻐하는 삶을 표어로 삼고 올해를 시작하게 되어 참으로 뿌듯하다.      


2. 이 말씀을 읽으며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하나님을 기뻐하는 삶이라는 목표를 선정했을 때, 내 마음은 이제부터는 성경에 써있는 명령을 단순 복종하는 신앙생활이 아닌, 자발적으로 기쁨으로 드리는 신앙생활로 한 단계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그리고 얼마 전 참석한 한 집회를 통해 우리 신앙생활의 본질이 곧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이며 호세아6:6절 말씀처럼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그 어떤 것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알기 원하심을 깨닫게 된 후 마음과 태도에 큰 변화를 받았다. 종교생활을 뛰어넘는 성령에 충만하게 된 생활이 무엇인지 조금씩 알 것 같다.


3. 이 말씀을 통한 하나님의 교훈


주님이 나를 먼저 택해 주셨고 더 많이 사랑해주시는데 더 이상 짝사랑이 되지 않도록 나 자신보다 더욱 하나님을 사랑해야겠다.  


4. 이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사랑하며“ (신명기10:12)


5. 나는 앞으로 이렇게 행하기로 합니다.


친밀한 교재는 기도생활에 기반을 둔다. 이제는 기도의 태도가 바뀌었다. 내게 사랑 베푸시려고 목 놓아 기다리고 계신 하나님을 느끼며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며 간구할 것이다. 성령님의 밀착간섭을 더 살피고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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