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4:6
너희가 아들인 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나의버전]
이제 때가 되어서 우리를 자녀삼아주시고 우리 마음가운데 성령을 보내주셔서 하나님을 당당하게 아버지라고 부르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더 이상 종이 아니라 자녀로 삼아주신 것입니다 
[하나님버전]
내가 너희를 로봇이나 종으로 삼은것이 아니라 자녀삼았다 그 증거를 보여주려고 예수를 보내어서 너희와 같이 여자에게서 나게 하고 율법아래 있었지만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자녀인것을 확인하여 주었듯이 너희도 불러서 나의 자녀인것을 확인시켜주었다 
이제는 나를 아버지라고 불러도 좋다

[말씀기도]시125
여호와여 선한 자들과 마음이 정직한 자들에게 선대하소서
하나님의 긍휼이 필요한 때이고 열심과 최선을다하는 자들을 기쁘게 여겨주시옵소서

[하나님은 이 말씀을 나에게 어떻게 적용 하실까?]
우리의 행위이냐? 그분의 은혜이냐? 라는 것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런데 지난 주일에 아내와 이야기를 하면서 조금 명쾌한 답을 얻었습니다 
행위와 은혜를 같은 축에 놓고 보기보다 별도로 보는것도 필요하다고 ..
즉 우리의 행위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절대적 권위를 움직이는 행위가 아니며 하나님 되려하는 그런 행위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에 반응하는 행위임을 이야기 했습니다 조금 이해가 가기 시작했습니다 
어제 2년전에 찍은 사진을 보면서 아이가 폭풍성장을 하는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없이는 되어지는 것이 전혀없음을 고백했습니다 그렇지만 그 은혜에 맞추어서 열심히 먹이고 입히고 학원보내고 타이르고 교육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저희의 열심이 조화를 이룰때 정말 기쁨의 컸습니다 
예전에는 제가 아이를 기른다고 생각을 했는데 지금은 하나님의 은혜가 절대적입니다 라고 고백하게 되어서 참 기쁩니다 하나님의 자녀삼아주심은 정말 큰 은혜임을 다시금 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