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로 근무지가 변동되었습니다.
사무실로 다시 7년만에 올라왔습니다.
7년이란 세월이 많은것을 변하게 했더군요.
왜이렇게 어색한지...
꼭 신입사원이 된 기분이 듭니다.
실장님앞에서 굳은표정으로.....
팀에서 새로운 업무에서도 굳은 표정으로...
갑자기 pc앞에 하루종일 앉아 자료정리 하다보니 어께가 묵직해 지네요.
예전에는 몰랐어요. 본사에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하지만 이곳에 오고보니 다들 어떻게 올 수 있었는지 묻네요.
이자리를 노린 사람이 많다고들 하는데, 작년부터 계속 문의가 있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쉽게
올 수 있어냐고?...
올1월2일 부로 현장복귀하여 일을 해야하는데 발이 더 심하게 아파오더군요.
반장님께 말씀드려 다른작업자와 2인1조로 일을 했습니다(옆에서 놀고있었음)
우연히 팀장님께서 작년말에 전출을 가셨는데(센터에 오신지 1년만에)
사실 팀장님은 제가 연수원 근무시절에 제 사수입니다.
지금 저희팀 팀장으로 가셨더군요.
그리고 제가 있는 하이테크센터에도 T.O가 없었는데 ...
모든것이 2틀만에 진행되었어요.
없던 T.O생기고 저는 반장님께 다른부서 이동 보고하고
반장님께서 중간관리자, 팀장, 운영팀장, 센터장에게 보고 되고
오늘부로 명이 났습니다.
다행히 원효로에 팀이 있는데 이곳(남부센터 4층)에 하이테크센터가 있어서 저는 이곳에서 근무하게 된 것입니다.
글로 다 설명할 수 없어 아쉽네요.
할렐루야 ~~~
하나님께서 저를 사랑하셔서 작년에 40일 작정기도하고 기도 응답이 너무 많이 이뤄지고
제 자신도 하나님의 일하심에 기대가 되어지면서 두렵기까지 하네요.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자꾸 기다리라고 말씀하시네요.
그래서 제가 묻지요. 제가 무엇을 기다려야 합니까?
오늘도 주님의 말씀하심에 반응하며 이렇게 두서없이 글을 올립니다.
모두 여러분의 기도 덕분으로 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찬양합니다
언제나 한사람 한사람을 위해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기대하게 됩니다
병천형제님의 인생가운데 더 많은 하나님의 개입이 있도록 기도합니다
발도 완쾌 되시구요
사랑합니다
너무 멋지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ᆢ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이 얼마나 설레고
기대되는 것인지 형제님을 통해 보게 됩니다ᆢ
여기까지 도우신 하나님께서ᆢ
새로운 일 새로운 관계를 통해
새 일을 이루어 가실것을 기대합니다
현장에 가신 이래로.. 지속적으로 육체적 고통이 있었던걸 보면.. 순장님은 현장체질은 아니신거 같아요...ㅎㅎ
딱 필요에 따라 인도하시니는 하나님의 사랑이 은혜로 다가옵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기다리라고 하신건지 무척 궁금하지만..
한편으론 앞으로 인도하심을 기대함으로 지켜볼수 있어 흥미진진 합니다요~^^
할렐루야..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이 주도하셨네요.
고통의 기간이 생각보다 길어서 많이 안타까웠는데..
그 과정 속에서 하나님이 깊이 만나주시고
새로운 일들을 준비해 주시고..
우리는 그저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제 홈피에서도 자주 뵙겠네요..
너무 너무 축하드리구요..
새로운 일 속에서
하나님이 펼쳐가실 일들이 무척이나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