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미국 시골마을에 허약한 사람이 한명 살고 있었답니다. 그는 몸이 너무 허약해서 하나님께

기도했다고 합니다. 몸이 튼튼해질 수 있도록...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집앞의 바위를 매일 밀어라!"

이 사람은 매일마다 집앞에 있는 큰돌을 밀고 또 밀었습니다. 그렇게 한 1년을 보냈습니다.

어느날 문뜩 이사람은 바위를 밀고 있는 자신이 한심하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거울 속에

비춰진 자신이 예전에 자신이 아니였습니다. 팔엔 근육이 붙어있고, 튼튼해진 모습이였습니다.

 

자라온 배경이 다른 저희 부부는 학습관에서도 차이가 있어서그런지,  아이들 교육방식의 문제로 가끔

다툴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때뿐 제가 생각했던 변화는 거의 없더랬습니다. 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발닥을때는 발가락 사이사이를 씻어라. 나갔다오면 손을 꼭 먼저 씻어라. 이부자리는 개고 내려와라...

수없는 주문들.. 그러나 바뀌지 않는  모습은  여간 답답 스런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어느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환경과 주위를 먼저 변화시켜달라고 하는 저의 모습을 말입니다.

모임을 변화시켜 주세요.  아내와 아이들을 변화시켜 주세요.  하는 사업을 ...변화시켜 주세요!

 

그러다가 "내가 먼저 변화되야 겠구나!" 라는 늦각이 생각에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바위를 밀라고 할땐  옮기라고 하지 않으셨음을.. 밀라고만 하셨다는 것을...

 

누군가 그러더군요! 

30~40 대는 세상을 변화시켜 달라고 기도하고

50대는 내 주변을 변화시켜 달라고 기도하고

70대는 내 자신을 변화시켜 달라고 기도한다!

 

예수님은 세상을 변화시키셨습니다.

그는 생명을 던지시고 구원하셨습니다.

나부터 살면 내 주위가 살아나는 것입니다.

종종 해결되지 않는 문제와 거대한 숙제들 앞에 왜 라는 질문 보다

이제 이렇게 기도해보면 어떨까요

"하나님 제가 먼저 변화 되겠습니다.  어떤 상황이여도 저를 먼저 변화시켜주세요!"


2011년도 하반기 충무로 모임 지체들의   삶과 신앙이  가정과 직장과  충무로 모임안에

더욱 튼튼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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