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보신은 추어탕이 젤이여!! 추어추어 누가 말했나 우리들의 가을보신이라고흐흐~~" 아예 눈을 감으며 추어를 낚는 수경자매!
수경자매 방백 '아유 좋아라~ 한 그릇씩 각자 먹으니 주영이한테 뺏길 염려도 없구~~ 아으 나으 추어들아~~'
수경자매방백 '이 추어탕에는 미꾸라지가 몇 마리 들어간겨? 아무래도 주영자매꺼가 더 많이 들어간 듯 보이네!에이 뚝배기를
바꾸는건데!!'
'내가 미꾸라지가 더 많이 들어 있는 추어탕을 먹는 것 같애~~~~아유 조아조아~~'
자! 여기가 어딘가요~~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랑~~" 가을의 카페임다^^
덕쑤니 순장님 호기 "다 오라 해~ 나가 오늘 로마서 끝네주게 쏘았듯이 코피도 쏜다! 주영자매 뭐 마실래? 마끼아또?!
성연자매 까페라떼?! 수경자매 아메리카노? 다~~아 시켜부러~~~ 난 달달한 맥심코피 한잔~~~"
그런데!! 우덜 사람은 4인이었지만 딱 두 사발만 시켰슴다~~ 어마어마한 코피값 때문에 ㅠㅠ
"여그 코피 맛없어야~ 맥심코피도 없고 후져부렀네~~ 거그 수경이 네 사발 안돼!! 두 사발만 시켜~~ 그렇게 로마서로
은혜충만했음 됐지 뭔 육의 양식들을 허접하게 먹어~~" 그래서!! 우덜은 달랑 두 사발로 서로의 입술 닿은 자리를 피해가며
훌쩍거리는 주접을 떨었슴다~~~!
"수경자매 자꾸 불만 가질래? 담부터 안 델꼬 온다아~~ 대표순장이 그 어려운 로마서를 그리 거둬 먹였음 감사해야지
어디 코피 한 사발에 불만인겨~~~"
"으윽~~ 덕쑨아!! 나가 몹쓸 순원이다~~ 용서혀라!!" 수경자매방백'아유 디럽고 치사해서! 내가 로마서만 아니면 기냥!!'
"수경자매 진정을 하시고 후일을 기약하게나~ 곧바로 타이밍이 찾아올겨!"ㅋㅋㅋ
"이리도 기회가 빨리 올 줄이야!! 내 손꾸락을 받아라~~~~"
세균 듬뿍 묻은 울 수경자매 손꾸락을 받은 덕쑤니 순장은 시도 때도 없는 장염에 시달리다가 조기사역할 뻔한
전설아닌 전설이!!!ㅋㅋㅋ
자 이 가을에 드리는 덤입니다. ^^ 가을을 느껴 보세요~
wk
자~이 아름다운 가을!
주님의 손길과 숨결을 느껴 보셨나요?
한 번 사랑하는 이들의 손을 잡고 가을로 떠나보세요~
주님이 당신에게 허락하신 쪽빛 가을과 수국향이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참고로 지가 안보이면 갔구나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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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코피 맛 없어야~ 맥심코피도 없고 후져부렀네`~~ㅋㅋ
정말 표정과 말주머니가 절묘하군요~~~^^
암만봐도 성연자매님은 시트콤 작가를 했어야 하나봐요.
어찌 이리 조신한 사람에게서 빵빵 터지는 말들이 터져 나오는겐지...진짜 불가사의....
가을의 풍경화 속으로 우리를 초대해주신 하나님을 찬양!
그리고 육의 영양보충과 가을나들이의 드라이버로 발빠르게 섬겨주신 우리 성연자매님께 감사!!^^
몸도 마음도 그리고 우리의 시야도 즐거웠으니
이제 제단에 불을 사르듯이 우리 함께 로마서 힘써 공부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