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여있는 물이 썩기마련이듯 사람의 마음도 대화로 소통하지 않으면 썩어간다.
가장 효과적인 대화법은 예수님을 통해 배울 수 있으며
이것은 사람을 살리고 세우려는 주님의 제자들인 우리가 반드시 갖추어야할 요건이다.
ㅁ 네 가지 대화유형
- 비난형 : 상황에만 집중하여 비난하거나 억압만 한다. 상대방의 스트레스는 더 올라간다.
- 회유형 : 그 사람의 마음에만 집중하여 위로하거나 비위를 맞춘다. 상대방의 스트레스는 잠시 가라앉다가 다시 올라간다.
- 전환형 : 마음은 몰라주고 방법만 제시한다. 상대방의 스트레스는 수그러들지 않는다.
- 코치형 : 상황을 이해하고 마음을 헤아려서 방법을 제시한다. 스트레스는 점차 사라진다.
ㅁ 예수님의 대화법(요21:1~17)
1) 경청하라(Listening)
- 예수님을 부인하고 어부의 삶으로 되돌아온 베드로가 밤새 한마리의 고기도 잡지못한 상황을 다 알고계셨다.
- 상대방의 말을 온마음으로 경청하며 문제를 잘 관찰한다. (아하~, 저런~, 그렇구나~...)
2) 공감하라(Empathy)
- 실패하고 낙심한 베드로를 위하여 예수님은 손수 떡과 생선을 구워 먹이셨다. .
- 감정을 다 받아주고 그 마음을 헤아려준다. (오죽하면 그랬겠니, 다 이유가 있었겠지, 많이 힘들었겠다...)
3) 질문하라(Ask)
-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하시며 그를 깨우신다.
- 긍정적이고 살리는 질문을 한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어떻게 도와주면 되겠니?)
4) 제시하라(Message)
- "내 양을 치라"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제자의 삶-위대한 사명-을 제시하신다.
- 비난이나 꾸중 대신 의도적으로 인정하고 칭찬하며 격려하라. 빛나는 인생을 꿈꾸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