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곳이 명동,어떤분이 가끔 제가 명동산다고하면 묘한 표정으로 상대방 기분 나쁠까봐 조심히 묻네요,,명동에도 집이있나요?하면서말입니다.하기야 배추한포기를,또는 무하나를 급하게사려면 저희는신세계백화점에 반바지에 슬립퍼신고 계산대에서계산하곤합니다.여기저기서 쳐다보는 눈길,물론 상대방의옷차림은 적어도 저보다는 잘 차려입었죠,,마치, 저사람은 백화점물건에 환장했나보다란 눈길말이죠,,,무를 사러 여기에오다니 하면서,,,^.^
이런 열악한(?)환경에서 지난번 물건을사가지고 마침신설된 에스칼레이터를 타고 집으로 향한 출구로향했습니다.에스칼레이터,이게 물건이 많은 날은 여간 편한게 아닙니다.이전엔 낑낑거리며 계단을 통해 올라가곤했는데 지금은 스르르,,,와~~~~무거운 저도 움직여줍니다.^.^
그런데,제앞에 어떤 나이드신 아저씨가 짐을 양손에 가져오셔서 잠깐 들고 계시다가 내가 왜이러고 있지하면서 얼른 가지고 있던짐을 내려놓고 기계에의지해서 올라가시는 겁니다.뒤에서 서있던 저는 문득우리가 고민하고있는 여러가지문제,예를들어 앞날에대한걱정,생활로인한 걱정등등 이모든것을 자동으로 움직이고있는 에스칼레이터에 이미 타고있으면서 애써서 힘들게 양손에 들고 힘들어하고 있지는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우리의영적인 죄등등 이미 우리가의지하기로 한 예수님에스칼레이터에 내려놓으면 되는것을 말입니다.예수님은 우리를 이런모든 어려움에서 편하게해주시려고 핏값으로 그에스칼레이터를 구입하셔서 운용중이신데말이지요,,,,
자~~우리모두 무한의 에너지로 계속 가동하시며 아무리많은 사람이 이용을해도 문제가 없는 예수님이 작동하시는 에스칼레이터에 우리의짐을 올려놓고 한층한층 우리의 종착역인 천국을 향해가시자고요,,물론 이런 우리를 보고 주변에서 내려봐,,,거기보다 더빨리 더 편하게 여긴앉아서가,,넌 서서가지?하면서 꼬시는 무리가 있더라도 절대 내리지 마시고요,,,그 꼬시는 것이 누구인지 우리 모임분들은 아시죠?다소 천천히 움직이더라도 앞만바라보고 목적지및 운용자가 확실하시니까 마음놓고,,이런 에스칼레이터를 모르고 힘들게사는사람이 있으면 권유해서 같이 태우세요,,,많이타도 괞챤다는것또한 우리모임분들은 아시죠?
그런데 제일중요한것은 이걸 타려면 어렵지않아요,,,주님께 머리숙여 기도해보시면 그에스칼레이터는 여러분 마음속에 있으니 멀리 갈필요도 없거든요,,,,와~~~~
턱
저도 예전에 나의 죄짐으로 인해 고민하고 힘들어 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훈련을 받고 있던 황미경, 이은민 자매가 무거운 죄짐을 내려놓고
편안히 기댈 수 있는 예수님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전 모태신앙이어서 예수님을 믿고 있으면서도 그때 만난 예수님은
정말 새롭게 다가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우리의 안식처이신 예수님을 나도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