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2일부터 매일 적은 영성일기가 오늘로 35회차가 되었습니다.선한목자교회에서 주관하고 있는데 타교회교인을 위해서도 나눔방을 준비해주셔서 용기내서 신청했고 교회짐행부에서 배정한 저말고 6명의 형제가 거의 매일 서로간의 영성일기를 솔직하게 오픈해서 주님의 일하시고 도와주시는 증거를 나누고 있습니다.모임 구성원도 참으로 다양합니다.독일에서 성악으로 직업을 갖고있는분,대전문방구 주인아저씨,몸이 불편한 음악학원강사,나주에서 박사과정중인 대학원생등,,,,다들 아직 한번도 만나보지 못하고 인터넷으로 교제를 나누고있습니다.그나마 저는 서울에 사니까 선한목자교회에 직접 참석해서 설교를 듣지만 다른분들은 인터넷으로 요즘 그교회에서 하고 있는 두달간의 특별새벽기도회 다시보기로 설교를 듣고 서로 나누고있습니다.처음에는 형식적인 일기들이 왔다갔다하다가 점점 친근해지고 기도제목들을 나누고,,,게다가 많은 기도응답이 이루어지는것을 글들을 통해 전해올때 댓글 들을 통해서 감사기도를 올려드리곤합니다.저도 나름데로 하루를 마감하는시간이 이 일기 쓰는 것으로 대신하고있는데 그 유익이 상당한것 같습니다.우리모임 형제자매분중에서도 관심있으시면 누구라도 자유롭게 나눔방 신청 가능합니다.제가 한달가량 글을 적어보니 이 일기 쓰시는것이 약간 부담되신다면 다음과 같은 형식으로 빈칸채우기를 해보시는것도 많이 유익할것 같습니다.
1.하루중에 예수님을 생각했던 순간에대하여 기록하세요
2.예수님을 생각하지 못하고 지냇던 순간에 대하여 기록하세요
3.하루를지내고 기억나는 특별한일은 무엇인가요?
4.예수님을 바라보기와 순종하기에 %를 매겨보세요.
5.자신의 마음을 사로잡고있는것이 무엇인지 분별해보세요
이상.
턱
예수님에 대한 영성일기 정말 도전이 되네요. 매일매일 이라... 한번 도전해 볼만한데요.
근데 형제님의 영성일기가 더 궁금해요. ㅎㅎㅎ